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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May 02. 2020

복잡한 세상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

인생은 짧다. 그리고 복잡하다. 그래서 우리는 늘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 짧은 인생에서 독서는 가장 적은 투자로 유형적 그리고 무형적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개인마다 읽어야 하는 책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은 바로 뇌과학책이다. 개인적 생각으로 뇌과학은 복잡한 세상에 기준을 세우기 위한 가장 좋는 나침반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의 발달로 요즘 뇌과학은 정말 많은 비밀을 밝혀내고 있다. 건강, 학습 심지어 태도와 신념에 대해서까지도 뇌과학을 통해 우리는 더 깊은 이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관점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은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가 선정한 떠오르는 신경과학자 한나 크리츨로우 박사가 집필한 <운명의 과학>이다.

<운명의 과학>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분야의 최신 뇌과학 이야기를 집대성한 책이다. 이 책이 정말 좋은 점은 자칫하면 어려워질 수 있는 뇌과학을 단순 논문 소개가 아닌 각분야의 대가를 직접 인터뷰하면서 학문의 영역이 아닌 일반 삶의 수준으로 잘 풀어냈다는 점이다. 읽으면서 정말 놀라웠던 점은 “던바의 수(number)”로 정말 유명한 던바 교수도 책에 직접 등장했던 것이다. 아래 목차를 살펴보면 정말 스펙트럼이 넓게 설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다양한 뇌과학 관련 책을 읽었지만 아래 인용한 것처럼 정치적 스탠스와 종교적인 신념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은 읽어본 기억이 없다. 정말 평소에 체감적으로 일반인 혹은 무당층은 그래도 보수에 가깝거나 원래는 보수였는데 중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뇌과학 관점에서 그것을 설명해주는 것을 보니 대단히 흥미로웠다.

학습 관점에서도 뇌과학이 얼마나 유용한지 아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다. 양육에서 아이컨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또 양육을 넘어서 성인에게도 아이컨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리고 읽자마자 바로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해서 실천 중이다.

<운명의 과학>은 상당히 좋은 뇌과학책이다. 어려운 내용을 정말 대중적으로 잘 풀어냈고 그리고 “과학 + 철학”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정말 많은 부분을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게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읽으면 당장 삶에 적용할 부분도 많다. 정말 유용하면서 재미있었던 구절은 모든 신경과학자는 뇌 때문에 다 달리기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왜 그런지 꼭 직접 읽어보기를 바란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니 많은 사람들이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더 나아가 많은 부분을 삶에 적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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