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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메리 키노 Sep 24. 2021

#3 와

이정현 님의 노래 가사는 아닙니다만

멈추라고 외치고 싶었다

아니라고 되뇌고 있었다


스쳐가는 풍경을 응시해도

요동치는 내면을 직시해도


잠시 혼자이고 싶었지만

잠깐이라도 한눈팔 수 없었다


생각도 감정도

정지해버린 찰나


아침 하늘은 맑고 푸르렀는데

세상은 온통 새하얘졌다

.

.

.

.

.

잠시만YO

<급변하는 출근길, 화장실은 어디에> 중에서...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불과 오늘 오전에 있었던 실제상황입니다.

In a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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