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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메리 키노 Sep 23. 2021

#2 넘쳐흘러

이수 님의 노래 가사는 아닙니다만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되더라


이렇게 이야기하게 될 줄은

생각 못했어


그렇게 정리를 하게 된 것은

순식간이야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던 것들은

하나가 되고


순식간이야

그렇게 정리를 '막'하게 된 것은


생각 못했어

이렇게 이야기를 '막'하게 될 줄은


고민되더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막막'해

.

.

.

.

.

잠시만YO

<글쓰기 뫼비우스: 잘 쓰려고 하면 꼭 그러더라> 중에서...


약간은 병맛스럽지만

그래도 읽히기 쉬운


본능적 글쓰기라

정리되지 않은 듯하지만

그래도 고민한 흔적이 있는


주관적인 것 같지만

공감할 수 있는


아무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도전적 글쓰기


계속 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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