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중1 아이들의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저 3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170p를 읽고
진실되게 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
그러나 사실만을 말한다는 것은 또 어렵다.
한 줄 문장
“쉽다고 쉬운 것이 아니다.
어렵다고 어려운 것은 아니다.”
중1 아이의 한 줄 문장에서 어른이 느끼고 동감할 수 있는
철학적 언어는 언제나 내 마음의 생동감 있는 꽃을 피우는 근사한 일과 같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게 말과 언어다. 그리고 그것을 쓰며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그 사람이며 그것이 자신이 가진 의식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보통 가정에서부터 사용하는 말을 통해 인간은 성장할 수가 있고 성장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되듯이 ‘세상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는 한 줄 문장을 깊게 바라본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이 문장을 통해 우리가 쓰는 말과 글을 연습하고 생각으로 가져가는 일을 매일 할 수 있겠다는 큰 하나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만들어 살아갈 자격증이나 시험은 생각하는 머리가 아니라 글을 외우는 일을 반복하며 지식을 내 머릿속에서 하나라도 빠지게 될까 꼭 붙잡고 있어야 하지만 내가 살아가는 일상과 삶에서 쓰는 공부는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배제하고 버리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게 다른 차이라고 생각한다. 이로써 지식과 지혜를 구분하게 되며 지혜는 언제나 나와 함께 평생토록 안고 살게 될 영원한 동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축복이며 선물인 말하고 생각하기를 실천하는 것을 어릴 때부터 선택하는 삶의 가치는 평범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어 타인과 나를 구분하고 그것에 이끌려 시간과 공간을 자신만의 것으로 쓰며 살 수 있게 한다. 매일 아이들과 같은 책을 읽고 필사하며 시작이 즐거운 사람의 노력하는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자신만의 성취와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며 살게 되는 것처럼 근사한 일이 또 있을까
꿈을 이룬 대가들은 설령 꼭 대가가 아닌 성공을 이룬 사람들 그들은 무엇이든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을 반드시 시작하고 죽을 때까지 노력하는 자신만의 선택을 지키며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들과 나누는 ‘인문학 수업’ 은 어제의 지나간 일이 아니며 바로 오늘 하루하루를 살천하는 자신과 함께 떠나는 일상의 여행이자 또 다른 시작이며 진실한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021.7.25
3녈 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을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엄마의 필사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필사
아이들과 함께 매일 생각을 찾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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