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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08.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17

이벤트 도서 나눔 안내, 오늘까지

하루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도서 나눔 이벤트 오늘까지 진행합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1. 논술 종합 비타민 135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목적이 불분명하다면 이룰 수 없다.

목적을 정하고 시작하자.


한 줄 문장

“목적이 중요하다.”


2.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아이의 생각


중1 둘째 아이는 오늘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이 얘 약되어 있고 아이는 당일과 다음 날까지 학교를 가지 않고 자신에게 휴식을 주기로 스스로가 결정했다. 아이는 언제나 이렇듯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서 번복하지 않고 갈팡질팡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으니 나는 언제나 아이의 생각을 믿고 지지해주는 일이 내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틀간 엄마는 출근하고 없지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볼 거라는 아이는 이미 끊긴 넷플릭스 채널을 할인까지 받아 14.000원? 정도의 요금을 자신의 용돈으로 지불하며 재가입까지 했다. 큰 아이와 둘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 돈에 관해 부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둘 째는 언제나 더욱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때는 스스로가 자급자족하듯 지갑의 문을 열어 일을 추진하기에 부모가 굳이 반대하거나 간섭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이 표현은 아이가 부모에게 전하는 통보와 같을 수 있다.

“저, 이게 필요해요. 내 돈 주고 내가 사는 거니 허락해 주셔야 해요.”

꼭, 물건 구입이 아니더래도 가끔 월급날이 되어 갈 때는 큰 아이와 둘째가 시원하게 쏘는 경우가 있으니 부모로서 마음 편하게 아이들 덕을 볼 때가 생기는 그런 행복한 기회가 주어질 때도 있으니까,


매일 함께 지성과의 꾸준한 산책을 하고 따스한 책을 만나 아이와 함께 부모가 자신의 인생에 충실할 때는 세상 어떤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는 이 안에서 살아갈 자본을 찾고 생각을 부를 수 있다. 세월이 흐른 후에도 이렇게 서로를 부른 영원의 시간은 끝까지 살아남아 지신을 지키게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을 바라보고 부르라. 어떤 바람 앞에서도 나를 지키는 법이 무엇일까를 질문해 보라.


2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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