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인문학 산책

김주영의 브런치 인문학 낭송 (7분 35초)

by 김주영 작가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글 출처

어디를 가도 주변 사람 마음을 배려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의 눈길이 와닿는 사람을 느낄 수 있으니까, 내가 아닌 주변을 의식하는 것 자기보다는 이 사람 저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은 분명 다르다. 어느 순간 나는 상대를 배려하는데 누가 나를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다는 기분이 들 때가 바로 내가 중심을 잡지 못하는 마음이며 바라지 않고 행하는 이끄는 마음이지만 가끔은 누군가가 자기를 그렇게 바라봐 주길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더 허기지고 혼자서 그 조각들을 붙잡고 갈망하게 되는 거니까.


그러나 자기를 바라보고 마음과 생각을 케어할 수가 있다면 결코 외롭지 않다. 그 안에서의 갈증과 목마름은 분명하게 자기 내면에 숨어있다. 그들이 나를 바라보지 않아도 내가 그들에게 기대지 않아도 내가 나를 바라보고 지켜주는 것 그것이 어떤 일에서도 우울하지 않는 법이며 약해지지 않으려면 자신인 나를 가장 잘 알고 제어해야 한다. 타인이 아닌 내 안에 내가 가장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쓰고 말하는 일상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희망이 있으니 언제나 든든하고 크게 와닿는 일이 여기에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난 과거의 일들을 바라보고 지우고 치유하며 지난 온 날들을 보내며 그것들과 함께 손잡고 미래를 찾아가야 한다. 매일 지성의 글을 필사하고 낭송하며 글과 함께 사색하는 강력한 이유다. 어제도 오늘도 미룰 수 없는 바로 그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값진 삶의 의미다.


''내 안에서 나오는 행복의 힘은 오직 자신에게 존재한다.''


(2021.11.12)


2025.7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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