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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05.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41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주영의 카카오 뷰 큐레이션 글 더보기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생각 쓰기

고3. 중1 엄마의 필사


2.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146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노력하는 것은 정말 쉽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다면 노력을 할 것이다.

노력이라고 겁먹지 말자.


한 줄 문장

“자신이 노력했는지 모르겠다면 결과를 봐라.”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고3 아이의 필사

4.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5. 사색이 자본이다 를 읽고 엄마의 필사


둘째 아이의 필사가 참 근사하게 느껴져 계속해서 읽게 된다. 그 안에는 아이가 바라보는 어떤 과정이 있고 결과까지 정의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말이다. 어쩌면 노력이 쉽다고 생각했을까. 간절하게 바란다면 죽도록 노력하겠다고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 이게 바로 우리가 추구해 가는 오늘의 길이며 지성이 이끄는 인문학 산책의 진한 진실일 것이다.


추석 때 보고 최근에 본 아이의 외갓집 즉 나에게 친정 가족들에게 둘째 아이의 변신이 집중되는 일이 있었다.

키 165cm에 몸무게 55kg이라는 아이는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살찌는 보약? 을 먹었음에도 54.5kg으로 빠지며

모습이 마치 뼈만 남은 모습을 보게 되는데 아이를 보며 친할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고 해서 모두가 함께 웃는 일이 있었다.


“너를 보고 있으면 할머니 마음이 슬퍼진단다.”


살이 많아 비만한 인생을 살게 될까 우려하던 아이의 어린 날이 있었으니 이제는 어딜 가나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중1 둘째 아이를 확인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우리는 함께 미소 짓는 일상이 현실이 되고 있음이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지적인 외모를 느끼듯 분명 나와 아이는 어떤 영감을 그리는 순간이 될 거라는 게 매우 행복한 경험과 노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지적인 영양이 풍부해질 때 가능한 나날의 변화가 되는 거라고 볼 수 있다.


삶 속 모든 것이 결국 지성의 길에서 찾을 수 있는 안 되는 것이 없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를 지키는 진짜 힘이라는 사실과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며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거울을 보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을 믿는 시간과 기회와 용기를 언제나 줄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그렇게 그저 그 길을 걸으며 입을 닫고 고요히 생각을 본다.


2021.12.5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필사

중1 아이의 생각

고3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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