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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27.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363

김종원 작가님 저서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살아가는 이야기 김주영의 브런치 북을 소개합니다.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고3 중1 아이의 필사


2.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215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자신의 노력이 결과가 되고

그 결과가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노력하는 만큼 바뀐다.”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47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사소한 행동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자신을 바꾼다는 것을 알아두자.


한 줄 문장

“세심한 것도 신경 쓰자”


내가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을 왠지 홍보라고 여길  있다. 내가 쓰는 글과 낭송 역시 종원 작가님의 글을 따라 쓴다는 말도 나를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는 가까 곳에서 들은 적이 있기도 하니까. 그래 처음에는 이렇게 필사하는 일조차 내가 나의 책을 보고 글을 읽고 쓰면서도 한편으로 보면 작가님께 누가 되는  아닌가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겠지.


반면 시간이 지나고 내가 생각하는 질문을 찾으며 그저 아는 책을 소개하는 것은 ‘홍보   있으나 내가 선택한 책과 글을 통해 실천하고 깨닫는 것을  모습 그대로 전하는 행위는 이제 좋은 것을 전하고 싶어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정보 되는 거라서  진실을 깨댣게 됐을 때부터 나는 유레카를 외치듯 그저 내가 가는 길에서 찾은 하나의 외침이라서 그때부터는 차라리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매일 지성의 공간에서 생각의 빛을 찾는다고 언급한다. 물론 내 아이들에게도 살아있는 영감과 숨결을 전하고 싶은 바람이 간절하다. 내가 배우고 성장하는 모든 기록을 또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과정이 되는 거니까. 늘 가까운 곳에서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 줄 거라고 생각하나 조금은 다른 곳에서 누군가가 그 걸음을 지켜보기도 한다.

사람들의 모든 시선과 다른 생각이 자신에게 흔들리는 잡음이 될지라도 그것에서의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는 것이 늘 내가 돌아와 읽고 쓰고 말하는 것에서 분명한 사유를 찾아 지성의 글과 마음을 바라보는 용기를 낼 수 있으니까.


누군가가 오랜 세월을 분투해 찾은 살아있는 증거들을 그저 읽고 따라 쓰고 보고 배우는 일이 아니면 그 진실을 어떻게 뚫고 들어가 찬란하게 만날 수 있을까.


2021.12.27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고3 중1 필사

중1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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