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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28.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64

지성 김종원 작가님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글 더보기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고3 중1 아이 필사

2.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

168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못하는 것은 없다.

자신의 의지가 약한 것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


한 줄 문장


“자신이 하는 것에 미래가 바뀐다.”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188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자신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이루는 것이 맞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


한 줄 문장

“자신을 위해서니까 허락하자”


4.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5. 생각 공부의 힘


광주에서 S 대라고 할만한 곳에서 큰 아이의 입시 원서 합격통지서가 문자로 배달되었다. 이번이 두 번째 통보이고 어쨌든 국립이라서 사립에 비해 학비가 절감되는 게 아이와 부모에게는 현실적인 부담감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으므로 감사할 일이다. 그러나 먼저 합격이 된 광주보다는 지방에 위치한 학교로 가려는 아이의 마음이 변함없으니 그저 자꾸 알려오는 문자가 아이와 나에게 반가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큰 아이는 벌써 5일째? 눈을 거의 가리고 있던 반창고? 를 떼고 한 부분만 실밥이 남아있어 보이는 세상이 얼마나 근사할까. 그럼에도 아이는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와 중국 드라마 보기를 흐리고 가린 눈 사이로 늘 함께 했으니 함께 머문 추억을 모은거리고 할 수 있다.


둘째는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학원 갈 준비와 태권도복을 챙기고 옷을 여미는 데 입고 있던 교복 바지 허리를 다시 두 번 정도 접어 입는 모습이 왜 이리 안쓰러우면서 가득 부러운지 새로 산 동복 바지 허리 사이즈를 이미 줄였으나 다시 커져버린 아이의 허리가 조금 알 밉다. 참 행복한 고민을 하는 우리들 역시 근사한 지성과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을 만들어가는 고귀한 삶의 축복이 이렇듯 증명된다.


2021.12.28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고3 중1 아이의 필사

중1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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