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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16. 20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383

지성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글 더보기

1.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 고3 중1 아이의 필사

2. 앨리스 지금이야 80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목표가 있다면 그것만 생각하자.

그리고 그것만 이루려고 하자.

그것은 곧 실천이 될 것이다.


한 줄 문장


“동시에 할 수 없다.”


3.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 예술 편

109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세상에서 제일 빠른 길은 자신만이 가는 길이다.

지름길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가자.


한 줄 문장


“자신의 길이 가장 빛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길을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지름길로 향하는 빠른 순간이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여길 수 있다. 지름길이라는 단어를 표현할 때 방향을 잘 설정하면 잘 다가가기에 가장 의미 있는 길이라는 뜻에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을 아마도 인생의 중년을 살며 바라보게 되었는데 중1 이제 곧 2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가 쓴 글을 보며 내 생각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바라본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길은 자신만이 가는 길이며

가장 빛나는 길 또한 그 길이다.”


둘째 아이의 필사 글이 늘 마음을 비추는 지성의 힘과 더불어 매일 새롭게 다시 확언으로 태어나는 좋은 기분을 경탄이라고 해야 하나. 토요일은 오전 10시 40분에 학원 수업이 시작되고 12시에 끝난다. 요즘 아이는 수학 공부 양이 늘어난 것 같다. 오늘은 학원 가기 전 내 준 숙제를 나갈 시간이 될 때까지 하다가 가는 걸 보고 아이의 다급한 마음을 느끼는 게 지혜인 것 같아 잔소리? 보다는 그렇게 하게 되는 아이의 요즘 생활을 그저 바라보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며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히 대화로서 나누어 보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다시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와 함께 동네 마트에서 꼭 필요한 물품만을 구입하고 아이는 친구 집에서 1박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누나와 함께 인문학 달력을 낭송하고 다시 세 권의 책을 골라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하는 필사부터 조용히 시작했다.


아이의 방학을 스스로 알차게 활용하고 자신의 시간과 공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가 나로서 충실한 모습만을 기대한다. 아이는 그렇게 성장하고 있고 아이도 역시 그 모습으로 자신의 내일을 햇살처럼 따스하게 바라 보기를 역시 오늘도 어제처럼 나와 아이가 만들어 가는 그 길에서 지성을 꿈꾸며 가득히 소망한다.


2022.1.16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고3 중1 필사

중1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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