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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23. 20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390

김종원작가님 자기 계발 도서 3분께 드리는 선물 이벤트 안내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과 엄마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저서 선물 받기 이벤트 오늘 오후 2시까지

하단 글 클릭 블로그 공간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2. 사색이 자본이다 267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우리 모두는 정말 끝없는 고통에 시달린다.

하지만 그 고통을 잊을 만큼 많은 일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더 많은 일을 겪어 보자”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50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자신을 위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라.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헷갈리는 일이다.


한 줄 문장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라”


4. 앨리스 지금이야

5.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어제는 조금 늦은 시간 ‘앨리스 지금이야’를 필사하다가 다른 날 보다 취침시간을 오래 넘기며 늦은 시간까지 책과 함께 보냈다. 그저 잠시 떠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처럼 그야말로 작가님의 다채로운 세월의 글이 마치 작가님이 쓴 시나리오대로 영화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이 책을 따라 앨리스도 되고 스티브도 되는 시점에 멈추어 책을 앞 뒤로 다시 펼치며 쉽지 않은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아직도 자세히 설명하기란 쉽지 않으니까.


늘 같은? 책을 보다가 ‘세븐 데이즈’와 함께 ‘앨리스 지금 여야’는 상상을 끌어와 잠시 추측하고 질문해보기도 하며 변화에 필요한 정의와 쓰인 확언들이 과연 2007년에 종원 작가님이 출간한 책인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글과 사색하며 보내면 가능한지 항상 질문하게 되는 그 시간을 짐작조차 하는 것도 내게는 어려운 숙제처럼 덩그러니 남는다.


앨리스 지금 이야는 접하기 쉬워 보이지만 결코 빠른 시간에 읽지 못하는 답이 숨겨있을 것 같아 읽고 쓰는 것을 너머 생각하는 시간까지 오래 보내야 할 것 같아 긴 밤이 지나는 길목에서 다음날이 일요일이라는 시간의 마음적 여유가 있어 오래 더 오래 바라보고 나는 더 읽지는 못했다.


어떻게든 딸아이와 함께 종원 작가님의 다른 책은 구하지 못하고 이 책만큼은 구하며 엄마가 찾는 책이라서 큰아이가 더 안도하던 책을 꽤 오랜 시간을 바라보다가 둘째는 가끔 필사하는 이 소중한 책을 들고 강한 호기심이 내게로 찾아오는 시간에는 이토록 맑은 책이 있음에 늘 진실한 갈망과 갈구하는 눈빛이 태어난다.


세상에는 좋은 글과 책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자신을 지키고 성장하게 하는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그만큼 어려운 복권에 당첨된 확률과 비슷할지 모를 일이다. 이처럼 나와 아이가 매일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스승의 책이 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축복이 내린 신의 선물이며 지성이 내어주는 강한 믿음과 소망의 끈 일 것이다.


매일 아이와 함께 읽고 바라보고 생각하는 인문학 시간이

바로 아이와 나에게 보내는 삶의 가장 소중한 진실이다.


2022.1.2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필사

중2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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