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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30. 20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397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재환님 인스타라방, 좋은 노래 추천과 좋은 글 낭송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2. 승진하는 여자 잘리는 여자 49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아무리 왼벽 하게 할 수 있다 해도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항상 기준을 먼저 생각하자.


한 줄 문장


“자신만 능력이 있다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건은 아니다”


3. 논술 종합 비타민 135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자신의 목표가 있어야

자신에게 잘 맞는 길을 열고

걸을 수 있는 것이다.

급하게 하지 말고 차분히 생각해보자.


한 줄 문장


“항상 차분히 하자”


4. 불 켜진 사무실 법칙


5.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필사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고 자기 안의 확신이 없다면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순간들을 살게 된다. 아이 때부터 좋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쓰며 사는 사람은 그것에서의 자유를 찾아가는 자기 안의 답을 찾으며 살게 된다.


둘째 중2 아이는 미용실도 자신이 골라 전화로 어플을 이용하고 예약 날짜와 시간을 정하는데 이번에 커트를 하며 눈썹 정리를 한다는 말을 깜빡했다고 한다. 중2가 되면 여자나 남자나 앞머리가 생명이듯 아이가 내게 제안하는 게 조금은 낯설지만 떨리지 않은 척 응수했다.


“엄마! 눈썹 다듬는 칼 있으시죠”


“응, 있기는 한데 “


“그럼 엄마가 시간 되실 때

제 눈썹 좀 다듬어 주실래요?”


“그래도 되겠어? 그거야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네 맘에 안 들면 어떡하지”


“아하, 충분히 가능하실 거예요.

다른 게 아니고 눈썹 위아래 지저분한 것만요”


그래, 믿고 맡겨주는데 이럴 때 아이의 얼굴도 눈썹도 떨리는 마음으로 고맙게 만져보는 일도 흔하지 않은 너와 나의 기회가 되는 거니까. 어려서는 매번 쓰다듬고 안아주고 아이를 느꼈지만 지금은 마음으로 아이를 느끼고 안을 수 있으니까 말이야. 함께 오늘에 서서 중2 아이는 내게 늘 기회를 허락한다. 가끔 기분이 감정이 변할 때가 있으나

다시 햇살의 마음으로 돌아가 밝은 기분을 찾아가는 아이는 인문학적 삶을 살아가는 골든타임의 기회를 꼭 잡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든든하며 감사한 일상을 만들어 간다.


지성의 바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꿈꾸는 아이들과 엄마의 날들이 눈부시게 푸르른 청춘이며 삶의 꿈길이다.


2022.1.30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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