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독 (그저 흐르고 싶은 길을 따라)
1.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김종원 저)
147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어떤 상황이 언제 올지 모른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준비는 언제든 필요하다”
2. 기적의 30 단어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학생. 중학생 아이들의 생각
4.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매일 인문학 공부
7.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여름다운 날씨가 계속되고 큰 아이는 방학이 시작되었고 둘째는 7월 초 기말 시험을 앞두고 있다. 큰 아이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일도 굳이 지금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해 그러는 것도 아이의 뜻댸로 하기를 바라고
함께 있으나 자기의 다른 일상대로 스스로 움직인다.
중고 서적으로 주문한 책 한 권이 도착했는데 상태가 완전 새 거다. 한 동안 나쁜 말이나 아찔한 센 표현이 담긴 글 같아 멀리서만 느끼며 다가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제 다시 보니 역시 남다른 특이의 철학과 글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인간과 세계의 원대한 창조가 꿈틀 대는 시간을 감히 조금씩 밟으려 한다.
이럴 용기를 어떻게 내었을까. 그것도 그 오래전 1800년 의 어느 날에 말이다. 어쩌면 누구나 인간이 살아가며 느끼게 되는 아찔한 아픔과 슬픔 그리고 사랑과 공포 기쁨과 환희 실망과 기대 희망을 걷고 싶은 그림자들이 상처가 되는 날들이 있고 어떤 이는 이처럼 다시 걷지 못할 글 길을 찬란하게 쓰다 갔으니 인간의 끝이 과연 어디까지 인가를 질문으로 옮겨 나의 오늘과 지성이 쏟은 아련한 글이 제시하는 깊은 의문을 따라 길을 걷고 싶어 마음이 가득 뛰어 노닌다.
잠시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이런 책 하나가 날아와 저자의 기나긴 연보를 읽다가 또 눈물이 울컥 흐른다. 살다가 이런 책 한 번쯤 쓰다가 또 쓰다가 영원토록 죽고 싶다. 마음이 잠시 걷잡을 수 없을 때 향해야 할 인간의 마지막 여행처럼 끝나도 끝나지 않은 이 길이 바로 이곳에서 살고 있다.
남과 같은 마음이 아닌 것 같아. 불편한 진실처럼 내가 생각되어도 결국에는 이게 늘 다가 아니라는 것 제목도 글도 역시 내 맘으로 다가오기 참 고마운 그날의 흔적이다.
지성을 따라 걷는 인문학 산책길이 늘 내가 찾아 헤매는 죽지 않고 살아있는 이 끝없는 기쁨이 사람들의 생각을 착하게 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한 곡에서 느껴지는 그 노래처럼 내가 알지 못한 인생 앞에 선 목마름의 갈증을 잠시 고독으로 마시고 싶어 길을 떠날 수 있다.
아름다운 날이 언제나 바로 지금이다. 매일 나는 드리운 마음의 껍질을 벗어야 또 다른 길에 서 지성이 향하는 두 손의 시선으로 사랑이라 쓰는 마음의 길을 이토록 볼 수 있으니까.
2022.6.23
중2 아이의 필사
대 1 중2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