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

인문학 달력 낭독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내면의 힘)

by 김주영 작가

1. 하루 10분 따라 쓰기 (김종원 저)

2.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243p를 읽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실수는 하지 않아서 생긴 실수이다.


한 줄 문장

“노력하며 생긴 실수는 괜찮다”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 1 중2 아이들의 필사

4.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5. 부모 인문학 수업

6. 좋은 사람

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오늘의 필사 매거진 글이 조금 전 완전히 보이질 않았다. 아찔할 만큼 아이들과 만들어 가는 매일의 소중한 기록이라 어떻게 사라진 건지? 꿈이기를 바라고 싶었다. 물론 버튼 하나를 내가 잘못 누른 것 같아 길고 긴 마음으로 쓴 글이 어디로 갔을까 생각하다가 다시 사진을 옮기고 글을 기록하려고 혹시 해서 살펴보니 벌써 발행이 되어 있네. 얼마나 고맙고 예쁜지 잠금 버튼을 터치하니 저장 글로 이동해 그곳에서 잘 쉬고 있는 모습이 하늘땅처럼 감사하다.


나는 다시 어젯밤 아이가 바라본 인문학 선물과 세상을 그대로 옮기며 그 길을 걷는다. 아이가 내게 위로하듯 노력하며 생긴 실수가 괜찮다는 문장이 지금 내게 들려주는 미소처럼 반갑구나. 아이는 어제 시험을 치르고 교실을 나오는데 수학을 가르치시는 담임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이렇게 인사해주셨다고 한다.


“ 너 이번 시험(수학) 잘 본 것 같더라”


아이는 친구들과 보기로 한 영화 상영시간이 늦다며 다른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저녁 식사까지 하고 돌아와 태권도장에서 운동을 하고 같은 일상 속 루틴을 그처럼 보낼 수 있었다. 아이는 이번 시험을 보고 아쉬움이 남았다고 하는데 언제나 자신이 성실하게 보내고 아쉬움이 라는 낯선 질문이 되어 돌아오는 게 아이를 생각하게 하는 영감이 아닐까 그 아쉬움? 의 존재를 찾아가는 길이 어제를 잘 보내고 맞이할 내일의 새로운 시간을 함께 하리라 함께 소망하는 마음으로 아이는 자신의 길을 나는 내 길을 걸을 것이다.


나는 내가 잠시 서투른? 나의 일상을 보고 아이들의 마음으로 비추어 보았다. 마침 누군가 한 아이가 중요한 문서나 과제를 놓친 것 같아 할 때 과연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하게 줄 수 있는 내가 정한 기준이 있나.


“그 아까운 걸 잘 관리하지. 이제 어쩔 건데?

너 알아서 해. 나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항상 조심하라고 했어. 안 했어?”


이런 말을 우리는 너무나 편하게 자신의 입장으로 단호하게 기분도 하고 싶은 의욕도 저하되는 말을 쉽게 한다. 오늘 나는 나를 탓하지 않았고 그 누구도 잘했다 잘못했다를 말하지 않았다는 게 내가 해야 할 소중한 일들을 하나씩 다시 생각하고 배우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그런 순간이 두렵고 싫을까.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각할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일이 언제나 좋은 책을 펴 글을 읽고 쓰며 실천하도록 이끄는 마음이 시키는 가장 멋진 공부가 되어 줄 것이다.


2022.7

중2 아이의 생각

대1 중2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대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