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독 (외롭기 전에 고독을 즐기는 삶)
김주영의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글 더보기
1.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김종원 저)
2.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150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평소대로 하면 거기까지지만
더 노력하면 그곳이 아니다.
한 줄 문장
“조금만 더 하자”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 1 중2 아이들의 필사
4,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7. 세븐 데이즈
나이가 들며 자신의 생각이 주를 이루고 가는 귀가 먼 것처럼 전화통화를 할 때도 상대가 전하려는 말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는 말만을 전하려는 현실을 느낄 때가 있다. 꼭 그대로 하려는 게 좋지만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이해하지 않고 만일의 경우 다음에 생길지 모르는 어떤 기회를 대비해 설명하지만 자신의 생각만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누군가의 말과 다른 방법을 들으려고 하지 않다가 나중에라도 강조해서 들으면 조금 이해를 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대로만 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본다.그러면서 한 술 더 얹어 주는 말도 이렇게 건네기도 한다.
“너희도 나중에 나처럼 그렇게 살고 있을지 아냐?”
닮고 싶지 않은 것들을 내 가족과 어른의 모습을 그대로 닮는다는 게 나이 들어가는 당연함이라는 걸로 나는 단정 짓거나 다가가고 싶지 않다. 예를 들면 이처럼 날씨가 덥고 보기에 힘들다고 생각될 때 가낍거나 먼 거리를 택시를 이용하기를 자식들은 바라지만 그리 많지 않은 금액이 어른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내 발로 걷거나 기다렸다가 굳이 내리고 걷고를 해야 도착하는 기나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자식들에게는 그렇지 않고 본인에게는 철저하게 인색한 일면을 볼 때 그냥 그대로 이해하고 잘하셨다고 하기에도
참 그럴 때가 있다.누구나의 귀한 나이듦이 소중한 것처럼
내가 나이 든다는 건 벌써 시작된 일이라서 지금부터 내가 나이드는 일이 그리 답답하지 않을 수 있기를 멈추지 않은 지성이 연결되는 시간을 주고 싶어 매일 다시 태어나는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는 일 이 글과 함께 하는 것이다.
나이가 멈춘 듯 해도 나이가 세월따라 흘러가는 외로운 날들 나이가 든다고 모든 걸 놓는 게 아닌 생각과 마음을 발견하고 매일 그것들과 친구하는 고요한 고독한 적막이 있는 사람은 절대 외롭지 않으니까.
2022.7.
중2 아이의 생각
대1 중2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