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독 (아이와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

by 김주영 작가

1.. 2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김종원 저) 엄마의 필사

3.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170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가슴으로 시작한 일은 절대 잊을 수 없다.

아무리 오래되어도 마음이 기억하고 있다.


한 줄 문장

“말이 안 되지만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 있다”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5. 이부진 스타일

6.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7. 제제와 어린 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이른 새벽 중2 둘째의 생각 길을 따라 걷는 이 마음 아이가 인문학 워크북인 ‘하루 10분 따라 쓰기’ 글에 써놓은 신념이라는 단어 그리고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의 질문을 읽고 쓴 글에서 자신이 무언가를 처음으로 알아갈 때 어떻게든 배우려고 한다는 아이의 생각과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발견해가는 말 가슴으로 시작한 일이 영원히 가슴과 마음에 남는다는 말 말이 안 되지만 현실이 되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간절한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삶의 길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며 있을 수 있는 기적이 데리고 오는 일인가.


하나를 오래 사랑하며 매일 다르게 읽는 것만으로 인간은 오랜 시절 존재하던 대가들의 삶에 가까워지고 원하는 것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게 된다. 우리에게 있어 독서 시간이 어쩌면 자신과 마주하는 가장 경건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며 독서가 인간에게 주는 힘을 믿을 수 있는 것 역시 진실이 쌓이는 시간과 공간 앞에 선 한 인간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오랜 역사가 쌓인 책과 글이 전하고 싶은 굳은 기품이며 굳센 가치와 확신하는 선한 의지를 담고 있을 테니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시 마음의 시선으로 둘째 아이와 길지 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있잖아. 어떤 일을 할 때 노력하는 게 중요한데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일이라면 그걸 노력해서 배우겠다는 시선을 뛰어넘어 그저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다가가 보는 건 어떨 것 같아? 마치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며 살게 되는 그런 차원의 깊이와 숭고한 가치를 지닌 뜨거운 마음 같은 거 말이야”


아이도 나와 같이 소파에 앉아 말없이 방긋 웃으며 엄마의 말에 귀 기울인 햇살처럼 흡수하는 자연스러운 우리의 모습이 유난히 근사했다. 언제든 좋은 생각의 말을 따라 가보고 싶은 예쁜 마음으로 일상 속 어디를 떠나도 아주 특별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아이와 함께 발걸음이라 더욱 눈부신 언어가 된다. 지성과 함께 하는 내면의 여행이 늘 이곳에서 반짝이며 살고 있고 가슴속에 쌓는 탄탄한 벽돌의 성이 되어 이곳에서 존재한다.


2022.8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 1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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