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의 향기는 좋은 마음을 초대합니다.

오늘의 좋은 글 낭송 (7분 10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ilLadshxwPM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지

당신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 4가지 생각

매일 아이와 마주칠 때마다 서로에게 들려주면 마음이 예뻐지는 말,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베란다에서 자라는 라벤더가 잘 성장하고 있어 오늘은 큰 화분으로 한데 모아줄까 하고 옮기다 보니 늘 수분을 머금고 있는 허브 잎에서 잘 보이는 하얀 물 커 같은 작은 날파리 같은 게 보여 허브민트를 없앴던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었는데 라벤더 식물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네.


우선 씨로 해서 자라는 이 과정이 소중한 만큼 나는 천연 해충 방법을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시나몬 가루에 물을 타서 옮긴 화분과 살던 화분에 남아있는 흙에 뿌려주었다.

다음날 아침 화분을 살펴보니 하얀 초파리가 전혀 보이질 않는 게 신기한 일이다. 어디로 다 사라진 건지 천천히 다시 잘 살피며 관찰해 보아야겠다.


집 근처 역 주변에 커피 매장이 길 건너로 이전을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산책하며 보니 전 매장에도 불이 켜져 있는 것 같아 아침 일찍 반겨주는 직원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두 곳 모가 한 집이라고 하니 그럴만하다. 한 체인점을 건너 반경에 또 내는 거니까.


항상 즐비한 곳에서 이렇게 사적인 안부를 물어주는 방긋한 여직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른 아침 방문한 내가 아침 식사를 했는지 근방에 사는데 아침형 인간이라며 칭찬도 해주었다. 사람이 지닌 마음의 폭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같은 곳에서 예쁜 인사를 나눌 줄 알고 또 아닌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상쾌한 자신의 이미지는 상대에게도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게 한다.


살아온 날 들 미래에 살아갈 날 들 아이와 자신에게 참 좋은 순간을 남기는 내가 되고 싶다. 그런 예쁜 세상을 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하고 싶고 살아갈 자본을 남겨주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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