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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17. 2022

대1 중2 아이들과 엄마와 함께 하는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아이가 바라보는 질문)

https://youtu.be/g1eZfdw38u8

오늘의 글과 아이들의 인문학 달력이 계속 됩니다.

1.질문하는 독종이 살아 남는다.(김종원 저)

2.서른의 경쟁력은 간절함이다 130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도전하다 몇번 넘어진 것으로 포기를 합리화 시키려 하지 말자. 미래에 과거의 포기가 후회 되고 발목 잡히게 하지 말자.


한 줄 문장

“끝까지 하자”

3.하루 10분 따라 쓰기

4.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5.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6.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7.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둘째가 좋아하는 아삭이 오이고추로 된장 무침을 저녁 반찬에 놓았다.아이들은 이 반찬을 싱그럽게 들다가 둘째다운 호기심으로 발상을 질문한다.


“엄마. 그런데 빨간 고추장 말고

초록색 고추장도 있어요?”

“글쎄. 초록 고추장은 태어나 사는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네. 왜 세상에는 빨간 고추장만 있는 걸까? 엄마도 갑자기 많이 궁금해진다. 역시 우리 아들은 하나를 보고 어떻게 다른 특별한 한가지를 또 생각해 낼 수 있는거지? 너의 남다른 호기심 진짜 새로움을 자극한다. 왜 사람들은 초록 고추장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그렇게 아이의 질문이 가족의 생각을 번뜩이게 했고 식사후 산책을 다녀온 큰 아이가 ‘수박맛 초코파이 상자’ 를 들고와 펼쳐보니 초록 껍질에 빨간 수박 살까지 만들어진 수박맛 초코파이 향기가 어쩜 이런 모양과 향기까지 고안해 낸 사람들의 개발이 사람들의 입맛과 시야를 사로잡게 하는지 인간이 해내는 많은 영역이 어디까지일까 참 대단하다.

2022.10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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