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인문학 달력 낭송 (아이들과 걷는 인문학 산책)
1. 부모의 말 (김종원 저)
2.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김종원 저)
3. 마지막 질문 33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모든 변화의 시작은 바뀌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정말 포기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
한 줄 문장
“지속이 중요하다”
4. 기적의 30 단어
5.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 1 중2 아이들의 필사
6.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7.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8.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금요일은 둘째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고 큰아이는 시험기간인 것 같아 아이들의 오늘이 매일 긴장과 공부의 연속이다. 삶이 그러하듯 큰아이의 하루와 둘째 아이의 태권도 수업까지 받고 오는 밤 기온이 제법 차갑다. 이처럼 삶에서 추구할 자신의 공부가 무척 소중하다. 학습을 공부하는 것이 공부이지만 자기 하루를 잘 보내는 것 역시 삶을 위한 자신의 설계이며 진짜 공부이니까.
아이들이 공부 잘하기를 바라며 보이는 것에 신경 쓰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의 하루를 공부하려는 자세가 바로 ‘인문학 수업’이며 자기 삶에 멈추지 않은 인생 수업을 계속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오늘이다. 독서에 포함된 읽고 보고 쓰고 낭독하는 이 4가지가 실천하는 공부법이며 현실에 적용하면 할수록 좋은 이유다.
둘째는 언제나 체육시간에도 자신이 최선을 다해 반이나 팀의 승리를 이끄는 걸 적당히 하기를 엄마는 바라지만 아이는 그 시간을 스스로 즐길 줄 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도 반 대표 계주 선수로 나간다는데 오늘 예행연습에서 반 친구가 선을 이탈해 실격되는 걸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했을 아이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친구들과 다시 한번 자신을 가다듬고 자신과 나누는 기쁜 시간을 마음에 담고 돌아오기를 엄마는 소망한다 아이는 언제나 자신이 할 일에 자신의 순간을 다해 잘 보내는 걸 좋아한다. 늘 마음과 생각이 이끄는 아이와 부모의 일상은 그저 하지 않고 자신의 오늘을 온전히 태우기를 즐겨할 수 있으니까.
늘 지성이 가득한 거리를 오가는 삶이 빛나는 건 우리가 걸어갈 지금을 잘 보내며 살 수 있고 그러한 내일을 기다리는 고요한 자기의 마음을 찾으며 살게 한다.
2022.10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