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매일 인문학 수업)
1.제제와 어린 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김종원 저) 123p 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자신이 해야한다.
사람들이 나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한 줄 문장
“나를 믿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믿음이 보이는 모습을 먼저 보여라.”
2.하루 10분 따라 쓰기
3.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1 중2 아이들의 필사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5. 문해력 공부
6.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7.나는 나를 응원한다.
밤이 깊어가는 무렵 아이의 발걸음에 질문을 보낸다.
“아들, 오늘은 어떤 책을 읽고 싶어?
엄마가 방으로 가져다 줄게”
아이는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어린왕자요”
앞을 줄인 책 제목인 ‘제제와 어린 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를 읽고 싶다는 아이의 말이니까.아이의 몇 걸음을 멈추고 엄마가 아이의 방꺼지 배달해주자 아이는 침대에 앉아 오늘의 발걸음에 잠시 휴식을 보낸다. 아이의 필사 글에는 언제나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쓰인것 같아 자꾸 보게 된다.
집에 돌아오자 큰 아이가 일찍 와있었고 반가운 마음에 한마디 반가운 말로 인사를 한다.
“엄마 오늘 본 문학 수업 시험 말이예요.
아마 기분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다시 기분이 점점 흥미롭게 살아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번 주 공부에 집중하며 아이가 보낸 긴장과 몰입의 시간이 있었기에 아이는 홀가분하거나 시간을 잘 보낸 후 가벼운 성취감이나 보람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아이의 마음을 위의 글로 표현한 거라고 할 수 있다.이제는 엄마가 아이를 너 왜 그렇게 말하고 대꾸하냐며 엄마가 잠시 참지 않으려 했다면 이제는 그런 아이의 지금을 그저 익숙해지게 멀리서 바라보기를 할 수 있어 사소한 일에 잡음이나 소란이 줄어지는 게 무엇보다 기쁜 우리의 일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나는 느낄 수 있다.
아이의 부모라고 해서 말로만 교육을 다할 수 없고 돈으로 해결되는 어른의 공부도 이 세상에는 존재함이 없다.진짜 아이와 어른으로 가는 지금 나를 돌아보고 찾는 공부하는 일 이 아니면 말이다.아이들과 함께 이처럼 인문학 수업을 하며 어제 알지 못한 하나를 세월을 많이 보낸 후 발견할 수 있어 매일이 다른 날이며 순간을 예쁘게 보내며 살 수 있다.
2022.10
중2 아이의 필사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