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아이와 부모 그리고 지성의 순간들)
1.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김종원 저) 엄마의 필사
2. 부모의 말 153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대화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대화가 쌓여 그것이 자신의 재산이 된다.
한 줄 문장
“모든 것이 재산이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5. 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6.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7.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둘째는 ‘기적의 30 단어’를 보며 영어는 없으면 불편한 핸드폰과 같은 우리 일상에서 함께 하는 것들 중 하나라는 것을 찾았고 노트는 역사이며 영어는 어디에서도 쓰인다는 세 단어 중 같은 성질로 아이는 분류해 갔다. 질문과 생각이 이끄는 글과의 만남이 이처럼 아이의 일상에서 함께 하는 지성과의 대화를 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십이 지나며 몸으로 느껴지는 변화는 쪼그리고 앉아 일하고 나면 오른쪽 무릎이 불편할 때가 있어 어제 오후부터 밤새 붕대로 세지 않게 살짝 감아 두었다. 어디든 이렇게 감싸주면 힘줄이나 관절이 다소 안정되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해주는 것이 약이 된다.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바닥의 문화는 나이가 대략 70에서 80이 되신 어른들은 이 스타일을 고수하고 나처럼 60 이전의 중년들은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거나 서서 하는 게 오래 일하기에 훨씬 편하다고 말할 것이다. 꼭 왜 그대로만 해야 하는지 이유를 대는 시간이 있으면 몇 가지를 댈 수 있을까. 물론 서서 힘들게 일하는 것도 다리가 아프다거나 지탱하는 팔이나 허리 뭐 어디든 또 불편함이 있겠으나 이처럼 왜 바닥에서 무엇을 그대로만 하는지부터 설명할 수 있으면 몸이 그것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삶의 변화는 할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고 꼭 해야 하는 진실은 그대로 간직하며 살면 된다. 항상 나를 믿으며 살 수 있는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 이유를 발견하며 내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 사람이 많아지는 부모와 아이가 살아가는 인문과 지성이 깃든 세계가 무엇보다 소중하다.
2022.11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