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질문하는 수준이 곧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8분 41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Hn_7 kZZzQj8

태양의 언어를 질문하는 시간, 내게 좋은 이야기 들려주기

당신이 수천 권의 책을 읽어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

“조심하라고 몇 번을 말했어!”

“내가 너 때문에 못 살아!”라는 분노 대신에

들려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말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에디슨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에게 심한 말을 들었다.”네 두되는 썩었구나”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가정교육을 받아야 했으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다. 어머니와 함께 생계에 이어지는 시간 이외에 오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며 결국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읽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인물의 대부분이 하루 24시간을 잘게 나누어 쓰며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는 것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들이 다수 즉 수천 권 수만 권을 읽었다고 할 때 단숨에 읽고 마는 급한 독서가 아니라 매 순간 곁에서 함께 하는 진실이었으며 삶에서 멈추는 자가 안의 중심이었다는 걸 책을 읽는 사람들이 그 깊이의 다름을 질문하면 보다 다른 독서를 분명 하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책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삶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신하들에게 3년에 한 번씩 꼭 한 달 정도의 독서 휴가를 시행하게 했다. 이게 바로 ‘셰익스피어 휴가’인데 나는 말로만 전해 듣던 이 휴가의 본질에 대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분의 책을 본격적으로 보고 필사한 시간이 흐를 때쯤 자신 있게 전할 수 있는 커다란 하나의 가치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에서 나오는 한 줄 카피의 말을 생각해도 셰익스피어 휴가와 몹시 닮아있다.

같은 일상에서 잠시 멈추기를 자유롭게 하라.그 시간을 책과 가까이하며 자신을 제어하라는 재충전 즉 고독할 수 있는 깊은 사색을 하라. 비로소 멈출 때 보이는 것을 발견하라는 깊은 뜻이 살고 있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같은 시간을 제어하고 나를 바라보는 본질에 눈을 뜨는 값진 휴가를 선물하려는 거니까.


그렇다.부모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과감하게 내려와야 한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자신이 하는 독서 수준의 질을 높이는 것부터가 색다른 시도이며 꾸준히 하는 자기만의 법칙으로 살게 한다. 한 권의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는 법은 언제나 읽고 보고 쓰며 그 책이 되기 위해 내 삶에서 접목하고 변주하는 오랜 시간이 없이는 절대 성장하는 독서의 본질을 만나지 못한다. 삶은 언제나 자신의 것이다. 책과 글을 만난다는 것에서 읽는 일나답게 사는 일도 나의 것이며 좋은 글처럼 사람처럼 실천으로 옮기며 사는 일까지 결국 자신의 몫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언어와 말의 표현이 독서를 일상에서 시도하는 수준이며

생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차이가 곧 그 사람이 지닌 말과 글이 전하는 깊이이며 그 격차에서 마음과 생각이 그대로 나타난다.”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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