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10분 36초)
https://youtu.be/vGF6CKIVwWg
읽히는 글을 쓰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단 하나의 원칙
12월은 수고한 나를 만나는 달
당신의 현실을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줄 3가지 태도
결혼은 내조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더 사랑하려고
하는 겁니다.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의 이야기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큰 아이 나이가 스물이 될 때쯤 내 마음의 무게를 내리며 사는 법을 알 것 같다. 살며 내면에 가진 상처나 화 그리고 결혼에서 조차 내 길을 걸을 수 있는 통로가 생긴 것 같아 일상이 늘 새롭게 출발하고 내일을 위한 밤의 문을 평온으로 장식하며 내릴 수 있다.
결혼이 주는 다름은 내게 점점 답답한 삶의 연속처럼 반갑지 않을 수 있으나 내가 나를 찾고 내 시간을 떠나보내며 비로소 나는 내가 가야 하는 삶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이 공간만큼은 어쩌면 결혼에서 해방? 되고 싶은 영혼의 간절한 출구 일지 모른다. 삶과 사람의 인격은 늘 공존하고 평등한 너와 내가 되어야 한다. 항상 함께 하고 매일 보는 부부라고 해도 온전한 나의 외침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어야 늘 같을 수 없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자신을 찾으며 살 게 되는 거니까.
늘 말하지만 단 한 분의 지성이 써 내려간 책과 글을 보며 흔들리던 육아에서 해방되고 결국 결혼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도 내게 주는 자유를 찾아 떠날 수 있다. 이건 부부의 관계가 나빠서 혹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단 한 사람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다름에서 또 하나의 이유를 찾아 떠나는 살아야 할 질문이 가득히 존재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이와 부부 그리고 삶에 교차하는 관계 속에서 내가 내 짐을 내릴 수 있어야 상대에게 향하는 불평과 불만에서 점점 멀어지고 억울하다거나 왜 내 심정을 몰라주는가라는 답답함을 갖지 않으니 함께 있어도 각자 자신의 순간에 충실하며 공존과 공생이 가능한 고요한 평화가 찾아온다.
세상 어떠한 부부 탐구와 육아의 조언도 근본적인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문제와 실마리는 늘 내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내면의 내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쌓여있는 한 어떠한 문제들을 결코 해결하지 못한다. 늘 지성이 전하는 나 그리고 내면과 정서 삶이 글이 되는 인문과 사색이 함께 할 때 비로소 해결되는 삶의 치유와 지혜와 같은 일에서 다르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세월이 흐르고 꾸준히 실천하는 독서를 통해 하나씩 성장하는 삶의 시간을 내게 주며 주변이 화사하게 밝아지는 나를 본다.
하나를 소중히 바라보고 간직하는 오랜 시간과 노력 그리고 눈물이 아니면 안 되는 가득한 지성과의 실천이 함께 할 때 인간이 보낸 지독한 몸부림이 수 많은 바람에 흔들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만발의 꽃이 삶이라는 대지에서 매일 피어난다.
2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