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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29. 2023

예비 대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일상 그리고 깨달음의 연속)

1.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부모 인문학 수업 215p 를 읽고 예비 중3 필사


세상에 잘못된 길은 없다.

조금 험난하고 넘어져도 모든 길에는 끝이 있다.


한 줄 문장

“그 길을 걷는 사람은 잘못 된 것이 아니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의 필사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7.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예비 대2 필사


모두 잠든 새벽 넓지 않은 씽크대를 비집고 새근 새근 잠든 아이를 보며 그래도 잠을 설칠까 작은 불을 켠다. 밥솥에 밥을 올려두고 이번에는 친정에서 주신 참치 캔과 스팸을 열어 그나마 익은 김치의 남은 잔재까지를 모아 찌개가 끓기를 기다리는 과정이 바로 내가 맞이하는 일상의 행복이 이런 거겠지 라는 질문이 번뜩 찾아 온다.


밤사이 아이들이 내 불편한 마음을 느낄까 말하고 싶지

않았으나 나는 크게 내 휴대폰을 꼭 가지고 와달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 한 것이 안타까워 아이들이 내 기분을 감지하며 오랜만에 둘째가 불편하게 뭉친 근육을 스트레침 해주는 선물을 받기에 미안하지.않았다. 둘째는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마치 부드럽게 사람의 몸을 다룰 줄 아는 요령이 있다. 무거운 책 가방에 눈길을 걷는 데 나까지 심하게 보살피면 안될 것 같아 시도해 받는 안마를 받았던 손길이 지금도 그대로 느껴진다.


아이는 토요일 학원을 마치고 친구들과 시내로 나가 영화를 보고 즐기다 오기로 한 날이라서 저녁 낭송을 미리 해두고 갔다.아이가 친구들과 보내고 올 오늘이 얼마나 좋을까.


2023.1

엄마의 필사

예비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예비 대2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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