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그러면 꼭 된다)
1. 부모의 말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3. 부모 인문학 수업 107p를 읽고 예비 중3 필사
어떤 일이든 어떤 행동이든 마음에서 시작하자.
마음에서 진심이 나오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진심으로 시작하자”
4.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예비 대 2 필사
어제 아이는 오늘 끝나는 수업의 과제를 해야 할게 많다고 했다. 두 과목의 숙제 분량이 많아 날을 새도 다 하지 못할 거라고 하는 아이가 혼자서 걷는 이유가 있을 시간을 늦은 밤까지 보내야 했을 것이다. 오늘의 필사 글을 보다 보면 아이는 시간과 진심이라는 두 단어를 스스로 정의해 갔음을 알 수 있다. 내가 아이 나이 때 시간과 마음의 철학을 찾을 수 있었을까 늘 마음으로 방황하던 지난날 내가 보낸 시간을 다시 만날 수 없기에 나는 중년 이후 지금부터가 언제나 가장 소중하며 절실하게 쓰며 살고 싶은 순간이다.
한참 고등학교를 기대하는 예쁜 청춘이었을 내 나이 중3 때 이제 막 환경의 변화를 가지며 마음의 아픈 속을 끓이는 부모라는 현실의 벽 안에서 그날의 하루들이 어쩔 수 없이 아침을 시작하고 내일이 오는 밤이 두려워 마감하던 그날이 잠시 스쳐간다.
아이들에게 불안정한 환경이 아닌 어떤 일이 생겨도 내면과 정서가 평온한 생각을 이끄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간절하던 수많은 날들을 많이 보내고 나는 다시 삶의 길 위에 서있다. 그래 세상 탓 하지 않고 내가 더 잘 사는 오늘을 보내지 못한 탓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다시 괜찮은 나를 안고 끝없는 영원의 길을 떠나며 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을 개척하기 위해 많은 밤낮과 아침의 고요를 지성을 따라 흡수한다.
“할 수 있다. 그리고 한다. 나는 꼭 한다. 그러면 된다.”
2023.2
엄마의 필사
예비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예비 대 2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