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매일 성장하는 아이와 어른 되기)
1.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부모의 말 176p를 읽고 중3 필사
배움의 목표는 성장이다.
성장하기에 배울 수 있고
배우기에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모든 목표는 존재한다”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둘째는 어제 학원에서 돌아와 늦은 시간까지 학습이 이어졌다. 나는 숙제가 많은가 보다고 짐작했고 시간이 늦어지며 아이에게서 시험대비가 시작되는 공부의 양이 많아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중3 등교준비를 하는 아이를 보며 늘 마음이 있으나 됐다고 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다가간다.
“아들. 오늘은 엄마가 꼭 등굣길을 같이 가주고 싶은데
몇 분까지 준비하면 될까?”
잠시 답이 없다. 그러나 걷겠다는 말을 하지 않는건 희망이다.
“7시 50분?” 고개를 흔드는 아이에게 다시 말을 건넨다.
“8시면 되겠어?”
“네”
아이가 됐다고 걸어가겠다고 돌아오는 거질이 아니라서 참 고맙다. 나는 오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렇게 질문을 바꾼 것이다. 다른 날 특히 펑일 밤시간에는 주차할 공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대부분 아래의 말로 질문했다.
“아들.엄마가 데려다줄까?”
“아니요. 그냥 걸어갈래요”
10번 중 10번이 거절의 답이 왔다면 이런 날 시간이 가능한 엄마에게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는 건 엄마의 질문이 바뀐 마음의 무게를 내린 덕분일까.최대한 그렇게 할 수 있는 지금 내 마음을 아이에게 표현한 것이며 그것이 통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언제나 나를 생각하게 하고 질문으로 이끄는 아이들에게 오늘도 내 삶을 공부하는 엄마로 살 수 있어 먼저 내가 좋은 날들을 가꾸며 산다. 지성이라는 일상의 보석을 발견하는 한 사람의 오늘이 매일 탄생한다.
2023.3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대2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