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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10. 2023

대 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반짝이는 지성으로의 나날들)

1.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3.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4.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219p를 읽고 중3 필사


도전을 해야 실패가 있고

실패가 있어야 좋은 경험이 쌓이고

경험이 있어야 성장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일단 해보자”

5.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6.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엄마의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둘째는 스터디 카페를 3군데 정도로 바꾸어 가며 어제는 조금 더 먼 곳으로 다녀왔다. 이유는 동네 스카가 가격이 점점 인상되어 이제는 2시간에 4천 원이 되었고 어제 간 곳은 아직까지 4시 간에 4천 원이라는 경기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 그리고 낯선 곳을 이동해 가보는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이가 자기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간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식단을 살짝 바꾸고 병원에서 지은 약을 복용하는데 둘째는 변한 게 없다고 하는데 점점 피부톤이 달라지고 나 있던 여드름 자국도 약해지는 게 눈으로 보인다. 다음 주 화요일쯤 다시 병원을 가기로 했다. 아이들이 거친 식사를 하다가 집밥으로 바꾸며 기름진 것을 줄이자 아이들이 체중계에 오르고 내리며 다들 탄성으로 자신의 가벼워짐을 확인한다.

“어? 이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1Kg이 줄었네”

“엄마. 나 방금 식사했는데도 살이 빠져있어요”

확실히 아이들이 피부가 정돈되고 지방이 빠지는 느낌을 함께 실감한다. 젊음은 이처럼 자신의 몸이 금방 움직일 수 있으니 그게 부러움이며 젊음이 내는 아름다운 표현 같다.


둘째는 오늘 오후 동네 가까운 곳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온다고 한다. 늘 자신의 하루를 정하는 아이의 생각대로 움직이며 할 일을 하는 아이의 시간을 응원한다. 어느 날 아이에게 월드스타 손흥민을 소개해주듯 내 말버릇에 아이에게 선수의 인물을 가까이했을 때부터 아이의 기분이 남다른 걸 발견한다.

부모나 아이 그리고 관계에서 해줄 수 있는 적절한 말과 단어의 표현 그리고 위인까지도 나로서는 찾지 못하는 단어가 주는 마법이라는 지성이 보내준 커다란 선물과 함께 살고 있는 육아 그리고 성장함에 있어 다른 시선의 말이 주는 보다 나은 힘의 날을 경험한다.


아이들과 함께 매일 보고 읽고 쓰고 말하는 지성을 쌓으며  살기 그로부터 다가가는 이 하나를 꾸준히 추구하며 또 내일의 햇살을 기대한다.


2023.4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대 2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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