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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12. 2021

초 6. 아이의 필사 22.

김종원 저. 문해력 공부

258P. 를 읽고


긴 시간 공부보다 짧은 시간의 공부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시간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공부가 자신의 것이 되는지 안되는지 바뀐다.


한 줄 문장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2021.1.12


나는 큰 아이를 키우며 하라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더 가르치려고 했다. 충분히 잘하고 있는 아이를 더 잘해야 한다며 아이를 편히 두 질 못 했다. 둘째에게는 마음껏 편하게 하라고 자유를 주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둘째는 6학년 신학기 설문지, 취미와 특기 사항란에 자신 있게 ‘필사’라고 쓰는 모습을 보며 나는 행복을 느꼈다.


이 두 가지 행동의 다름은 간섭과 관심이 존재한다. 내가 잘 알지 못해 큰 아이에게는 간섭을 했고 작은 아이에게는 관심을 보일 수 있다. 간섭은 서로의 마음에 크거나 작은 상처를 남기지만 관심은 서로에게 따스한 시간을 전해준다.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미국의 한 기업가는 자신이 가진 재산중에 80퍼센트를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고 몇 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얻은 귀한 딸에게 전하는 말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상상도 하지 못할 근사한 말을 이렇게 남겼다.

“얘야, 아빠가 너에게는 보다 나은 세상을 선물해 주마.”


*필사 포인트

아이만 공부하고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부모도 함께 탐구의 시간을 보내며 아이도 부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 아이가 자라 듯 부모도 일상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시간을 매일 함께 가지며 우리는 내일을 향해 오늘을 걸어야 한다. 무엇이든 과정과 경혐을 쌓으며 가야 하는 목적을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주변을 생각하면 주입하게 되지만,

아이의 내일을 생각하면 기다릴 용기가 생긴다.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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