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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2 중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엄마의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128p를 읽고 중3 필사


각자 잘하는 것은 존재한다.

서로 다르기에 더 부러운 것이다.


한 줄 문장

“많은 경험이 필요한 이유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66일 인문학 대화법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다른 사람이 여럿이 모이는 순간 역시 많은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상대를 인정하고 공간과 사람을 이해는 배려와 나를 제어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마치 방학 동안 함께 갈 여행지를 선택할 때도 어떤 이는 비행기를 타고 싶은데 배를 타자고 하는 것처럼 휴가철 비행기나 배편의 예약상황이 어떤지 알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과 타고 싶어 하는 사람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는 것 그런 일들이 결국에는 다시는 가네 안가네 라며 굳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정서도 결국 표현하지 못하고 말할 줄 모르는 뱉기 쉬운 말만 있지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생각하는 깊이가 다른 언어의 수준이 다름을 의미한다.


어른스럽다 어른답다 진짜 어른의? 말이 아이들이 어른에게서 자주 듣고 싶은 건 자라나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에게 온화한 감정과 내면의 정서를 가라앉게 하는 마법이 존재하는 걸 기대하고 싶기 때문 일 것이다. 그러나 가려던 방황해야 할 걸음이 그리 길지 않게 그만해서 멈출 수 있으니 서로 다른 개인이 모이는 특히 방학철에 접하는 일상이 될 수 있다.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인간의 수행이자 공부해야 하는 인간의 일이라서 늘 멈추어 바라보고 생각하는 자는 분명 길을 찾는다.


“비행기 티켓과 배편의 왕복 티켓 가격이 거의 흡사한 걸 보니 네가 타고 싶어 하는 비행기만큼 배로 이동하는 여정이 얼마나 멋질까 벌써부터 그 순간들이 기대된다”


생각만 해도 소중한 우리들의 여름날이 이렇게 가고 오고 지나가는 법 조금만 마음을 숙여 바라보면 모든 게 그리 나쁘지 않아 좋은 면을 발견해 볼 수 있다. 지성을 함께 하면 세상 모든 것에서 긍정과 희망을 부를 수 있기에 오늘도 아이들과 내가 걷는 우리들의 걸음이 귀하며 소중하다.


2023.7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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