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학 낭송과 김종원 작가님 강의 영상 하단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youtu.be/3 teqlTuCSxk
오늘의 낭송 (9분 12초)
비로소 남다른 하나를 발견하며
뭐든 20년은 해야 출발선에 설 수 있다
수고나 고생이 아니라 감사를 전하자
편식하는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한마디 말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제주 서귀포시에 존재하는 ‘성산 일출봉’ 해변이 이렇게 예쁜 자연의 풍경이며 운치를 담고 있는 줄이야. 언젠가 가본 적이 있어도 제대로 보이는 건 언제나 바로 지금이다 마치 대만에 가면 볼 수 있는 회리엔 ‘청수단애’의 절벽과 펼쳐놓은 주변의 바다와 대 자연의 장관이 흡사해 성산 일출봉이 인간에게 전하고 싶은 깊은 뜻이 무엇일까 또 가고 싶은 생각이 가득할 것 같아 자꾸만 눈을 감고 우리가 마주한 시간을 계속해서 그려본다.
연세가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건 독감을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고단한 인간 세상의 이야기가 현실이며 계속된다. 아이들 사이에서 번진 각종 독감들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개인이 각자 신경 써야 할 인류에 파고든 각종 질병까지도 이겨내는 건 우리의 체계적인 머리이며 마음과 생각의 방역이 보다 나은 내면과 정서를 가지며 살게 도울 것이다.
인간의 아픔과 고통들이 결국에는 모두 내가 이겨낼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내면이 약할 뿐이지 받아들이고 나이질 수 있는 기회를 내게 주며 좋은 시간을 내게 소개할 수 있다.아무리 비싼 고급 음식을 먹어도 정서가 메마른 자리에는 어떠한 영양이 되지 못하지만 수수한 밥상 앞에서 사랑과 지혜의 말을 반찬으로 먹고 자란 아이와 어른의 앞날이 달라진다.
무엇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오늘 어떠한 말로 사랑을 전하고 나눴는가라고 누군가 질문한다면 나는 당신에게 이 말이라고 표현할 주제를 질문했으며 답할 수 있는가.
내일은 친정 엄마께서 다니시는 병원과 근처 재래시장 산책을 가볼까 한다. 부모에게 받은 사랑 역시도 언젠가는 받은 모든 것들을 되돌려 드리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는 언제나 가장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나의 오늘 바로 지금이라 생각하며 그저 그 길을 간다. 삶의 명약과 보약이 따로 있나.
먹는 걸로 채우는 식사는 언젠가는 영양이 아닐 과식이 남기는 불편한 요소를 부른다. 적당히 먹고 생각이 향하는 영원의 보약은 세상이 사라져도 지워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다. 지성과 함께 자기 삶에 충실하며 인간은 아픔과 슬픔 고통을 물리치는 정신이 건강한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2023. 8
오늘의 낭송과 함께 들어야 할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인문학 수업을 함께 하면 좋습니다.~
https://youtu.be/RbEt_5w_JHs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김종원 작가님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