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Aug 27. 2023

정말 갖고 싶은 것이 있는 자가 추구할 하나의 발견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오늘의 인문학 낭송 (13분 3초)

1.점심 뷔페에서 두 배로 먹고 나간 사람의 놀라운 이야기

2.공들인 창조를 위한 3가지 질문

3.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에서 배운다

4.좋은 마음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주라

5.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6.매일 당신의 아이는 당신을 용서하고 있습니다

7.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2019년 8월 여름날 밤 인문학 강연을 만나기 위해 꼭 가야만 하는 마음과 나를 기차에 태우고 서울로 가던 날이 이 맘 때가 되면 다가오는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의 대면 강연 소식이 참 반가운 편지같았다. 갈 수 있어 행복했고 갈 곳이 있어 설레이던 언젠가 다시 오는 나의 지난 그날이 지성처럼 그리운 마음이 되는 매일이의 연속이며 나는 후로 인문학적 독서와 필사 낭송 글쓰기를 실천하는 길을 가고 있으니 무엇이든 희망의 불빛이 보내 주는 가능의 언어이며 안녕이라는 안부를 발견하곤 한다.


몇 해 전부터 친정 아빠께서 병원에 계시고 크게 혼자서 모든 걸 관리하고 움직이는 남동생과 자매들과의 일상이 달라졌다. 부모님의 마음에는 언제나 자신의 아들이 이렇게 아빠가 계시지 않은 날부터 우리 가족이 어떠한 날에 다시 모이는 걸 기억하고 계실까. 어쩌면 하루씩 점점 나이들며 멀어져가는 우리들 친정 아빠가 계시지만 계시지 않은 우리들의 날이더라도 삶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감사라는 생각에 누군가 가족의 생일날에 이제 친정 엄마께서 그리 편치 못하는 것 빼고 아빠가 다른 곳에 계시는 것 빼고 한 편의 추억을 만드는 근사한 날이라 여기며 우리의 하루를 부모님이 주신 감사한 마음으로 장식한다.


곁에서 함께이듯 그날의 모습처럼 여름날 반짝이는 지성 아래 계속해서 부모의 마음을 다 해 찾아오고 가는 날이 영원한 거라서 오늘 바로 지금이 내게는 늘 영원토록 눈이 부실 아름다운 삶의 연속이다.


1. 좋은 작가님과 함께 하며 나날이 새롭다

2.좋은 글을 가까이 벗하며 내면이 고요해진다

3. 글을 쓰고 낭송하며 가까이 글이 삶이되어 침투한다

4. 삶의 글 쓰기를 반복하며 삶의 다른 길을 질문한다

5. 좋은 글을 따라 오늘을 가득히 보내는 내안의 삶에 충실해진다


쓴다는 것 일기보다 기록보다 무엇을 어떻게 쓰며 사는 것에는 긴 기다림과 시간 특별한 사색의 길을 따라가며 독서를 제대로 하는 것이다. 쓰는 것에도 무엇을 쓰고 있나 책에서 살고 있는 생명으로 쓴 글을 따라 필사적으로 해야 나에게 집중하는 독서를 하며 달라지는 글이 나를 쓰는 자의 본질을 창조한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10세 이전 생의 골든 타임에 집중해야 할 나와 어른을 살리는 일상의 독서를 질문 하는 법”


2023.8

독서하며 함께 보면 좋은 인문학 수업 강의를 만나보세요

https://youtube.com/@user-pg2et6bj5p?si=BpAMSQr6lRA_4XN1​​




매거진의 이전글 중3 대 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