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를 읽고 엄마 필사
2.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80p를 읽고 중3 필사
상대방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다시 자신에게 온다.
한 줄 문장
“당연한 일이다”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7.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가끔 친정 엄마의 옛이야기를 듣는 게 그 심정이 어떤가를 이해하면서도 그대로 이해만 하고 듣기가 힘들 때가 있다. 이제 겨우 의술에 의지해 살고 있는 아빠 그 아빠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의 옛 일을 생생히 꺼내 한쪽의 얘기만 듣는 자식은 엄마의 편도 아빠의 편도 될 수밖에 없다는 것조차 차라리 침묵으로 스치고 싶을 때가 있다. 문득 꺼낸 한마디를 자식들이 제대로 반응을 못했는지 옛이야기를 현재 이야기처럼 꺼내는 엄마의 레퍼토리를 들어야 할 때마음이 무거워진다.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무엇일까. 자녀가 부모가 될 수 없듯 남편과 아내의 일들을 자녀가 부모의 몫까지 모두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족에게 어떠한 죄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데도 늘 아빠와 연관되어 무언가 질책을 들어야 하는 순간들을 모두 잘한다고 말이 나오질 않아 안타까운 마음일 때가 가끔 있다.
둘째는 뒤늦게 잠이 든 것 같고 이른 시간 잠시 깨어 엄마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필사를 해 두었고 아이의 글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의 기품과 느낌표를 달고 사는 오늘 활기찬 기운과 밝은 하루를 글로서 정리해 본다. 좋은 글과 함께 한다는 것 내가 혼자 할 수 없는 사색으로 깃든 지성과 나누는 글과 문장이 있기에 올바르게 생각하는 내 마음을 다잡으며 지혜를 질문하고 다짐해 보고 그 길을 땨르면 좀 더 나은 내 길을 살아갈 수 있으니 언제나 다행이다.
2023.9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 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