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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위한 생의 전문가다

오늘의 인문학 낭송 (11분 14초)

by 김주영 작가


김종원 작가님 글 전문

1. 지치지 않고 결국 해내는 사람이 되는 법

2.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지성의 언어 사용법

3. 칭찬의 수준이 곧 그 사람의 수준이다.

4. 부모가 되고 느낀 17가지 감정

5.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인생을 살면서 벌써 중년이며 지금의 나는 아이들의 엄마다 보니 엄마의 마음을 가지며 찾게 될 때 가장 행복해진다. 누구나 아이들 중 첫째를 육아하며 부모의 마음이 늘 모름으로 조급해진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그런 만큼 아이를 힘들어하는 어른을 본다. 더구나 나이가 들고 건강이 나빠지며 점점 더 성격이 날카로워지기도 하고 아이의 좋은 점 보다 약한 점 느린 점 부족한 점을 더 들먹이며 가르치려고 하는 나를 보는 부모가 많다.


그런 부모에서 사랑하는 아이와 잘 지내며 살고 싶은 마음의 공부를 놓치고 싶지 않아 언제나 좋은 책을 보며 좋은 강의를 즐겨 들었다. 그러나 원인은 알지만 스스로 빠져나가는 출입문을 찾지 못하고 많은 날과 시간을 안고 힘들어했다. 요즘에는 무엇이든 아이에게 큰 소리만 쳐도 주변의 시선에서 나쁜 부모가 될 수도 있는 의식 수준이 변화된 세상이 되었고 안타깝게도 어떠한 식으로 올바르지 않은 가정교육이나 언어폭력 관계에서의 불편한 태도나 버릇과 습관 등이 모두 부모에게서 고스란히 아이에게 대물림이 된다는 정신적인 이론을 인지하며 나는 더욱 나를 만나야 한다고 다짐했다.


나라는 삶에서 풀지 못하며 사는 힘듦이 아이에게 그대로 남겨진 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부모로서 그 고리를 끊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테니까. 지금 누군가 아이를 믿지 못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어른의 삶이 말하고 싶은 충고 일지 모른다.


모두 완벽하게 잘해줄 수 없지만 내 자식에게는 좋은 경험, 좋은 생각, 좋은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은 것이 이 세상 아이를 둔 부모의 많은 마음이다. 내가 매일 실천하는 인문학 필사와 낭송과 글쓰기가 합체하는 사색의 시간을 함께 하며 못난 것에서 출발한 못된 관습의 것을 버리고 깨달으며 질문할 수 있게 되고 그러므로 나는 순간을 기록하듯 인문학의 대가 김 종원작가님의 공간을 믿고 사랑하며 언제나 인문학 여정의 길을 떠난다.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나를 알지 못하고 찾지 못하면 그 고리는 절대 끊기 힘들다. 닫힌 고리 속에서 머물며 그대로를 반복하며 살게 된다. 조금 더 용기를 나 자신의 인생을 풀고 진정한 사색의 길로 나가고 싶다면 주변을 제대로 보고 나를 보며 실천하기를 삶에 초대해야 한다. 내가 혼자일 때와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더욱 소중하기에 한 아이의 부모라서 나를 찾고서야 배우며 사는 삶의 마음과 근거 있는 아름다운 부모와 어른의 성숙된 도리를 필요로 한다.


''나라는 존재에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꽤 많은 나날을 필사적으로 짊어지고 가겠다는 기나긴 마음의 공부가 필요한 간절한 삶의 일이다.''


2023.9

자녀교육 부모교육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늘 함께 하면 좋을 인문학 강의 공간 공유 합니다.~

https://youtube.com/@user-pg2et6bj5p?si=sv85ZW0UhKxzjr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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