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저 나를 지키며 사는 법. 필사카페 낭송회 이벤트 안내
123P. 를 읽고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게 만들자.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야
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상 깊은 행동을 하자.
사람들의 기억 속에 무심코라도
남을 것이다.
한 줄 문장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야 더욱 오랫동안
유명해질 수 있다.”
2021.1.25
아이의 글을 읽으며 오랫동안 세상과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는 법이 무엇일까 잠시 생각을 따라 걷는다. 아이는 어젯밤 저녁 메뉴로 카레라이스를 만들겠다고 했고 돼지고기를 물에 데치고 당근과 만가닥버섯을 넣어 비 내리는 날 촉촉한 카레 향기를 풍기는 식탁이 훈훈했다
물과 야채가 끓기 시작할 때 카레가루를 넣고 젓다 보니 아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덩이진 카레가루만 함께 풀며 맛과 구색이 예쁜 아이가 만들어준 저녁식사 카레의 향기는 가족들의 기억과 마음에 함께 저장되었다.
*필사 포인트
큰 아이를 키우며 기분이 왜 안 좋은지, 내 기분과 왜 달라야 하는지 무엇이든 내 기분이 중요하고 맞다고 생각하며 아이의 기분을 그냥 두질 못했지만 둘째의 기분이 잠시 물음표를 줄 때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틈을 주며 공간을 스치며 기다리는 방법을 쓸 줄 안다. 나와 아이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10분’ 을 통해 자신이 걸어가는 시간을 찾을 수 있고 말하지 않지만 회내지 않고 본질에 다가가는 서로에 대한 예의를 존중하며 통하는 것이 부모와 아이의 가능성이다.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김종원
엄마도 매일 함께 책을 읽고 필사를 합니다.
김종원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문화 예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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