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대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달력 낭송

1.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66일 자존감 대화법 203p를 읽고 중3 필사

새로운 것이 도전할 용기가 있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한 줄 문장

“두려워하지 말자”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7. 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한 권의 같은 다른 일문학 일력 책을 주문하고 스프링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 제품이자 책을 그 후로 받지 못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 컬러가 바뀐 김종원 작가님의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인문학 일력 책 책으로 오지 않으면 어쩌나 이전 책이 올 수 있는 일 같아 잠깐 고민했었다. 이건 분명 책 겉면 걸라가 바뀐 거니까. 새로 출시된 책으로 올 것이다 온라인 서점을 믿는 마음으로 주문했고 이번에는 표지 컬러가 바뀐 화사한 색채로 물든 소중핫 책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다.

이 일력 책을 새로 바꾸며 이롭게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이런 것이다. 매일 읽고 보고 쓰며 낭송하기에 스프링에 색칠된 하얀 페인트 가루가 점점 벗겨져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바닥에 하얀 밀가루처럼 내려앉는 때다. 그래서 꾸준한 독서를 실천하며 만나게 되는 같은 책을 새로 바꿀 때가 된다는 것이 내가 경험하며 도서를 교체하는 시기임을 발견하곤 한다. 그렇다고 책이 약하다는 뜻이 절대 아니다. 오랜 날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며 만나본 순간이 모인 책과 나누는 나의 삶이 그걸 만나게 하는 지성과의 대화를 하며 찾게 되는 독서의 길이 되는 거니까.

엄마집 책상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을 바꿀 때가 되었다는 말이며 그 책과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일력도 함께 안고 오전에는 친정 엄마께 다녀오려 한다.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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