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기에 실천하며 가능해지는 꾸준한 반복이 무엇인가

김종원 작가님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인문학 강연

오늘의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7분 58초)

1. 결국 잘 되는 사람의 루틴

2. 글쓰기로 자신을 브랜딩 하는 7가지 방법

3. 내 감정에 못 이겨 아이에게 영향을 줄 때 부모가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말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자녀의 낭송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의 낭송

“나는 튼튼한 글쓰기 근육을 가진

어린이가 될 거예요”

김종원 작가님 저서 인문학 워크북 시리즈 중 ‘하루 10분 따라 쓰기’를 읽고 중3 둘째 아들은 위의 문장 중에 근육이라는 단어를 따라가며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근육이라는 글자에서 어떠한 노력을 상상했고 노력 중에서도 꾸준함이라는 예쁜 성장의 단어를 연상해 아이의 깊은 밤을 나누며 이걸 읽는 엄마와 함께 걷는 아침을 맞이한다.

“우리 아이가 이제 사춘기가 왔어요” 이 말이 나올 만큼 일상에서 나타나는 신호를 보내는 아이는 지극히 정상이라는 것을 절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육아한 시간과 세월을 함께 질문했던

20년이 부쩍 흐른 지금 조금은 알 것 같다.

이제 당신의 아이는 삶의 길목에 들어선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는 아름다운 내면이 내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 어떻게 무엇을 내가 할 수 있는 건지를 잘 모르는 부모가 많아 늘 문제라 여기는 전부를 아이만 바라보는 것에 온통 집중하는 것부터 부모의 시선과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내 아이를 대하는 것부터 일상의 모습이 달라야 한다는 것을 지금부터는 그 아이를 볼 시간에 자신을 돌아봐야 하기에 우리는 길 것 같던 젊은 날에 본질적 관심과 초점을 놓치며 이제까지 걸어왔을 확률을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나타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선택하고 한 권에서 시작한 독서의 경험을 통해 실천하며 깨닫는 모든 일상과 육아에서 가능해지는 희망과 지혜를 구하는 길을 소개한다.

1. 아이의 골든 타임이라 말하는 초등 이전부터 부모와 함께 하는 아이와 부모의 인문학 산책을 시작해야 한다. 이유는 바로 가정과 양육하는 부모와 아이 간의 복잡하게 얽힌 질서를 찾는 일이자 소통이 가능해지는 성장의 습관을 가지며 보고 읽고 멈추어 생각하고 생활하는 나를 계발하는 연습이 될 수 있어 사춘기와 부모의 갱년기를 수월하게 보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하기에 중요한 실천과 소통을 연결하는 중심이라서 그러하다.

2. 한 작가님의 책을 그것도 30년이 깃든 지성과의 글을 매일 보고 필사하고 낭송하며 내 글을 쓰는 전체적 회고와 쓰며 수정하고 다시 쓰는 반복의 삶을 통해 우리는 매일 같은 자리에서 사춘기와 갱년기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잘 보낼 줄 아는 삶의 지혜와 생각을 발견할 수 있으니 새롭게 시작하는 내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아이와 부모 각자가 보고 읽고 쓰고 낭송하는 지적도구 안에서 모든 삶의 경험과 치유 내일을 기대하는 나만의 생각을 찾아 삶의 근육과 내면 정서가 풍부해지는 지성인의 삶이 가능해진다.

3. 혼자서 하기 힘든 나와의 만남이란 살아있는 공간에서 늘 글을 쓰고 보고 낭독하며 가능해진 건 김종원 작가님의 필사 카페와 글쓰기 카페를 오가며 SNS 공간에서 매일 글 오직 나와 작가님의 글과 함께 한 시간이었다.

4. 그렇게 믿기지 않은 꾸준히 보낸 3년 4년이 되어가고 삶이 치유되고 정리되며 수정되어 다시 쓰기 즉 제2,3의 인생이 가능해진다.

5. 오직 책을 필사하고 낭독하며 글이 삶이 되고 곧 삶이 글이 되는 길을 걸으며 중년 이후 내 글을 쓰며 사는 작가, 사색가의 삶으로 이동했다.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 유튜브 인문학 수업 3편의 귀한 영상으로 나누어보시며 작가님과의 반짝이는 영감 길 함께 나누시길 소망하며~

1. https://youtu.be/cHWo4 qnm6 t8? si=i-_LhrQVf0 zFhcQk​​​

2. https://youtu.be/HOXTQyTFdzA? si=Z-dvCpDzm8 VzRDBy​

3. https://youtu.be/m8 tkG_jCRLs? si=SsVRUCbgZRuHT-X_​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으며 처음 질문했던 것과 지금 맞이하는 나의 삶이 부유해지고 풍성해진 삶의 격을 본다. 평범하기만 한 한 사람이 무엇을 꾸준히 필사하고 글과 함께 하며 근사해지는 기품과 가치 더구나 매일 지성과의 산책을 함께 하는 내 삶의 질과 결이 그걸 말하고 있으니까.

2023.11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김종원 작가님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