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14분 24초)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굳이 참고할 필요도 없는 7가지 참견
2. 누군가의 붙임성이 좋다고 느껴진다면
3. 글을 쓰면 바로 능력이 곱하기 10이 되는 이유
4. 글쓰기를 하려는 당신에게
5. 12월은 여전히 낯선 나를 만나는 달이다
6. 부산 최고의 빵집은 어디인가요?
7. 근사한 소식이 있어서 함께 마음 나누려고 합니다
8.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자녀의 낭송
1.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의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3.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206p를 읽고 중3 필사
담이든 성벽이든 넘어야 다음 것에
도전할 수 있다.
한 줄 문장
“뭐라도 해보자”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 편
7.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8.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9.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지난 자녀와의 필사 기록의 흔적을 이곳에 방문하시면 함께 보기가 가능합니다^^
https://brunch.co.kr/@dsp7/4193
둘째 아이의 글을 보고 내 마음에서 미안함보다 참 다행이라는 희망의 순간을 발견한다.’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에서 지성이 써 내려간 오늘의 질문이 바로 이런 내용을 예시한다.
“우리 가족의 대화는 기쁨과 희망으로 끝나나요 혹은 체념과 깊은 한숨을 내뱉으며 끝나나요?”라는 주제를 읽고 아이는 1년 전 기쁨과 희망이라고 썼고 1년 후 바로 오늘은 전자라고 답했다. 이 짧은 한마디의 글을 보자 지금 이 순간 아이들 엄마로서 늘 미안해하던 지난날이 있었을지라도 그걸 보고 지켜보았던 그 작은 아이가 이처럼 성장해 내게 들려주는 한 줄기 마음에 내가 아이에게서 살아온 날 그리고 살아가는 날의 위로와 큰 위안과 감동을 전해 받는다.
늘 틀리고 알지 못해도 부모는 아이가 늘 사랑이듯 세상을 모를 것 같던 이 작은 아이는 결국 부모에게서 영원한 희망과 기쁨을 발견하고 싶어 재해석하는 아이만의 남다른 신호 같아 내 마음이 한없이 녹아내린다.
“그래. 앞으로도 내가 잘할게. 살다가 삶이 힘들어도 아파도 못 한다고 아프다고 주저앉지 않고 이제는 잘 사는 일만 남아있어 내가 살 길이 어딘지 가야만 도착하는 그 희망의 길을 언제나 걷고 있잖아”
아이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부모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듯 반대로 아이가 부모를 끝없이 믿고 있다면 부모도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내며 겉을 테니까. 아이가 그간의 나를 말없이 지켜본 것처럼 죽을 만큼 큰 용기를 내 매일 매 순간 지성의 모든 대지로 달려가는 이유를 어떻게 말로 다 설명이 가능했을까. 아이의 믿음의 한 줄에 내가 견디고 이기고 살아갈 힘을 낸다.
20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