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66일 공부머리 대화법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66일 공부머리 대화법 중3 필사
계획은 실천해야 의미 있는 것이다.
세우기만 한다면 아무 의미 없다.
“계획은 실천이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2 필사
6. 킹피셔
7.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가지 못 하나 갈 수 없나를 고민하는 게 아니지만 모르는 주소를 따라 온라인을 타는 세상에 입장해야 할 때는 오늘처럼 마음 한구석에서 나타나는 낯선 감정들과 함께 견뎌야 할 때가 있다. 다음 주까지 학교 시험에 여념이 없는 큰 애, 밤 8 시부터 시작하는 학원에 가는 둘째의 금 같은 시간을 빌리며 내가 왠지 시간을 뺏는 거 같아 미안해지는 기분을 만나야 하는 게 당일 시간이 되기까지 점점 두려워지기도 하니까.
항상 다행힌 건 늘 가능하게 이끄는 기회를 내게 줄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될 기능성을 열어두고 해 보면 되는 것 둘째가 없어도 큰 애가 조금 전 집에 오기까지 내리는 비에 맞은 옷이 젖은 상태로 감사히도 귀가했기 때문이고 내일이 공강 인 날이라 무언가를 부탁해도 내가 아이에게 덜 미안할 수 있으니 얼마나 귀한가 그렇게 오늘 밤 8 시 인문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어제 날아온 웅진 싱크빅 라이브 올 공지 글을 보았고 휴대폰이 아닌 컴퓨터나 노트북을 이용해야 하는 것에서 멈추었고 이렇게 내가 생각하는 길을 열어 두었다.
1. 분명 아이들이 그 시간 전에 집에 와 내가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2. 혹시 그 수업에 입장하지 못한다 해도 괜찮다.
나는 그 시간에 책을 열어 보고 읽고 필사하면 된다
중 3년을 이와 같이 이 공간에서 함께 보낸 아들이 조금 전 학교 공지란에서 가을에 그려냈던 포스터가 전체학생 중 221 명이 응시한 대회에서 아이의 작품이 당당하게 2 위에 입상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확인한 모양이다.”축구는 평화이자 평등 공하나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수영은 긴 바다를 헤엄치는 길이며 잘하면 아름다운 예술” 이라는 둘째가 쓴 기적의 30 단어를 글로서 나는 아이의 예술을 바라 보는 생각과 글이 주는 창의의 남다른 힘이 이곳에서 존재한다. 늘 지성과 함께 하는 아이와 엄마의 시간이 내리는 아름다운 축복이 늘 자라난다.
2023.12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