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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06. 2024

중3 대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1.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3. 66일 공부머리 대화법 169p를 읽고 중3 필사


미래는 걱정할 필요 없다.

지금 열심히 해도 부족할 뿐이다.


한 줄 문장

“현실에 더 충실해라”

4. 기적의 30 단어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7.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8.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9.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친절하게 늘 빠르던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문자수신이 왔다. 발송 준비가 늦어져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그러나 무작정 기다리지 않게 늦는 사정을 알게 해 주니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래. 그만큼 진심을 다해 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말인 것 같아 새책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함께 떠오른다.


괴테가 보내준 니체의 철학을 알기 쉽게 찾아 풀이해 주시는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이제는 차례를 정하지 못할 만큼의 100권을 넘어 탄생하는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도서가 도착하기를 오늘이면 우리가 만날 수 있다.


상품을 전달할 일이 있어 거리상 중간 지점에서 거래처 대표님과 만나기로 해 출발하며 30분 약속이지만 나는 역시 일찍 나왔고 이곳에서 인문학 일력 낭송을 하고 글을 쓰면 된다는 게 늘 자주 있는 나의 일상이다이제야 문자를 보니 아들이 주문한 참고서 책인 줄 알았으나 교보문고에서 발송한 내 책이 벌써 집 쪽에 도착했나 싶다. 이처럼 움직이는 방향의 길이 딱 맞는 오늘의 만남이 혼자 배달 나와 니체가 보내준 오랜 세월의 편지가 도착한 것처럼 딱 맞아 떨어져 사무실에 돌아 가는 길에 택배 보관함에 있는 책을 일찍 만날  수 있었다.


삶이 짙어지면 언제나 되는 일이 남아 있다. 항상 일상에서 다가오는 나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이며 현실의 언어라서 가능한 일들이 언제나 지성과 니체가 존재하는 삶과도 연결되어 시작된다.


2024.1

엄마 필사

중3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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