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링크, 새해에 다이어트 헬스장등 작심삼일인 분들만 꼭 읽어보세요~
https://youtu.be/8Ini3ZJy_4g?si=n3QIp3ff4w_5MxMQ
김종원 작가님 글 오늘의 낭송입니다(17분 21초)
1. 돈 받지 마라. 한마디에 깃든 깊은 철학 (하이데거)
2. 무기력한 삶에 안녕을 고하고 인생의 결을 아름답게 비 꾸는 20가지 확언
3. 어떤 상황에서도 내게 예쁜 말만 들려주는 내 사람
4. 버티면 좋은 사람과 나날이 결국 오더라
5. 늘 다정하고 예쁘게 사는 부부가 서로에게 들려주는 12가지 말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자녀의 낭송
학기를 가득히 보낸 딸아이의 집중 기간이 계속되고 나름 새 학년 학기 준비를 다짐하며 혼자서 생각할 일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들을 수 있었다. 3학년이 되며 그간 성적 우수자들은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나 기본 학점과 수업을 선택하다 보면 나머지 기회를 활용하지면 아이가 보낸 그동안의 수업 외에 시간을 더 추가해야 하므로 학교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많아지는 게 아이의 질문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기준 110 Km 이상의 속력으로 매일 오가는 2시간 외에 통학 버스를 놓치는 경우 학교에서 근처 기차역에서 시간에 맞게 기차를 타고 오는 일 각 강의실을 찾아다니는 일상의 무게를 아이는 그려보았을 테니까.
그렇게 아이는 멈춘 시간에 생각하다가 대학 3학년 시절을 그려보는 시간을 보냈다는 걸 여겨볼 수 있었다.
인간이 배우고 성장하려 노력했을 때는 기회의 문이 더 확장되듯 해야 할 나의 공부와 일이 많아지는 걸 보며 이게 바로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의 내일이 다른 게 아닌가. 최근 내가 보낸 일상처럼 나는 글과 공간을 오가며 쉽게 하지 못할 순간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 아이의 고민이 마치 내가 지금 보내는 하루 같아 혼자서 생각하고 다시 다음 새 학년을 보내고 있을 아이가 늘 대견하며 자랑스럽다. 삶의 오늘을 내가 선택한 길을 잘 사는 힘과 중심에는 내가 가는 오늘을 잘 보낸 자의 땀으로 흘린 눈물로 써 내려간 자의 어제 이니까.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비 리그 프린스턴 대학에서 즐겁게만 보이는 바로 지금이 그리 쉽지 않은 건 “너는 공부 잘해서 좋겠다” 부럽다는 쉬운 질문의 발상을 넘어 속을 들여다보면 잘하는 그들이 모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부담감과 압박감에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는 학생들의 자살률이 매우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어디에서나 무엇을 하든 나라는 사람이 내가 나를 데리고 이겨내며 성장하는 과정과 끊임없는 순간을 보낸 후 찾게 되는 그 힘과 용기를지성으로 가는 근사한 문이 기다리고 있는 그걸 말해준다.
2024.1
https://m.blog.naver.com/yytommy/223317130172
<하루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김종원 작가님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