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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y 01. 2024

고1 아들과 엄마 필사

인문학 일력 낭송

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3. 나는 나를 응원한다 76p를 읽고 고1 필사


잘못 끼웠다면 다시 빼고 다시 견디면 된다.

한 줄 문장

“우리는 그 시간을 싫어한다”

4. 기적의 30 단어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7.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9.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고대하던 우리 큰 애 학교에서 추진하는 학생 <해외 문화 장학 연수 신청 > 서류심사에서 1차 합격 통지를 받은 모양이다. 그리고 예정한 날 신청한 팀별로 면접이 있다고 하니 필요한 질의응답과 발표를 하고 최종 통보를 받게 되겠지. 총 3억이 넘는 지원금이라 신청한 학생이 많은 곳에서 이런 기회의 선물이 준비해 도착하니 학교에서 오늘을 기대하던 친구들 모두 얼마나 기뻐할까.


둘째는 내일이 시험 시작이다. 하루 2과목씩 보는데 오늘 음악 수행평가로 울게 하소서를 부르는데 역시 내가 느꼈던 것처럼 들으시던 음악 선생님께서 이렇게 언급하셨다고 한다.

“와. 그렇게 노래하니 정말 멋지구나. 너는 나랑같시 성악대 꼭 가야겠다.팬텀싱어 프로그램에도 출연해야겠는 걸”

진짜 이렇게 가진 재능을 늦게 보기도 하고 그러기엔 갈길이 멀 것 같아 극성스러운 맘이라면 성악 레슨 받을 선생님을 찾아 나서야 하나 아들이 가진 남다른 재능이 정말 근사한 걸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는 실패를 데리고 실수에서 나와 가능으로 가는 순간을 이겨내며 하면 되는데 그 순간이 두려워 포기하지 고통마저 데리고 살다 보면 이 공간이 아닌 저 공간에서 다시 출발하며 새로운 시간이 가능해진다. 그럴 수 있는 유일한 일상의 루틴이자 단련법 중 하나가 바로 독서에서 나뉘는 필사 낭송 글쓰기 그리고 곧 나의 일상에 가져와 사색하고 실행하는 실천 까지를 의미 한다.  


2024. 5

엄마 필사

고1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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