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종원 작가님 동대문구 인문학 강연 글을 올려두고 집에 오는 길에 다시 듣기를 하려니 엑세스 권한 로그인을 하라는 안내와 함께 연결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글을 내렸다. 6월 1일 마음 우체국 콘서트 장소가변경되었고 용산역과 서울역을 경유하신분께도 대중교통으로 30분 내외 소요되는 홍대입구 역 주변이라는 상세하게 보내주신 수신 문자로 일정을 확인한다.

나는 언제나 강연을 신청하고 주말에는 기차표를 예매하긴 했으나 그간 일정대로 어떻게 될지 생각중이긴 하다. 역시 일주일 남겨둔 서울행 기차표는 거의가 만석인데다 상행선은 익산역 부터 입석이 있다고 했고 하행선도 6시 30 분 대에 만 구할 수 있다는 딸애의 정보를 입수했는데 입석자리는 인터넷 예매가 불가한 영역이라 기차역으로 직접가서 티켓팅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급히 걸어가 창구에서 직원이 알려주는 날짜와시간을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취소한 분들이 있어 서울가는기차는 10시 27분 출발 돌아오는 기차는 6시 31분 출발이라는 행운의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모든 표는 준비했고 간다고 해도 나는 한 시간 쯤 미리 나와야하고 설령 가지 못할지라도 나는 늘 간 것과 같다고 다짐한다.

사춘기 육아 갱년기 엄마들의 숙원과 소망처럼 이른 시기부터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과 조승우 작가님이 함께 해주시는 교환일기 쓰기와 매달 주마다 열어주시는 라이브 인문학 강연과 마음 우체국 밴드에서매일 자녀와 엄마와 아빠 부모의 소통 일기가 계속 된다. 자녀교육 일상 육아 등 내 삶에 길을 찾고자 할 때 꾸준히 하며 스몰빅 클래스 조승우 작가님 유튜브 채널 마음 필담 코너에도 참여하여 나와 사랑스러운 아이가 성장해 가는 길을 소개할 수 있는 근사한 삶의 기록 까지도 남길 수 있다.

월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마음 우체국 프로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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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