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어휘력에 가까이 다가가며

오늘의 인문학 낭송 (8분 40초)

https://youtu.be/lVzS1eIpts4?si=FrH_2xarpADRDoXe​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1. 어디서든 환하게 빛나는 사람들의 대화법

2. <부모의 어휘력>출간 안내입니다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8분 40초)

김종원 작가님의 66일 대화법 시리즈가 출간 된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인문학 전통 30년 김종원 작가님께서 집필하신 <부모의 어휘력> 이 또 다시 세상 아이와 부모를 향해 글이 곧 삶이요 삶이 곧 살아가는 날 아름다운 글이 되고자 탄생했다. 아기자기 돋보이는 표지 속에 간결하게 정리된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고운 단어와 문장이 모여 이럴땐 이렇게 말하고 소통에 도움을 주시려는 작가님의 고독속에서 섬세한 시선들이 느껴지는 글과 문장 사이를 한없이 여행해야 한다. 부록 이 있어 필사노트인가 하고 펼쳐본 어휘카드를 받아보며 쉬울 것 같지만 깊게 생각해야만 겨우 조금씩 가까워지는 말과 언어의 소중함에는 늘 그만큼의 고통속에피어나는 찬란한 가치가 존재하기에 결코 예쁜 글들이쉬워 보이지 얂은 건 필사하고 글로 다가가며 자신이 매일 마주해야 한다.

지난번 부산 영도구청 강연에서는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이번 보령 인문학 강연에서는 바로 부모의 어휘력을 선포하는 작가님의 귀한 걸음을 멀리서 멀지 않게 강연장에서의 작가님 모습을 순간 순간 그려보며 오늘처럼 뜨거운 기온에 보령 백사장과햇빛에 젖어가는 바다의 온도를 상상하며 작가님께서

편찬해주신 책을 보며 또 한번의 눈물고개에서 감동과환희를 그려본다.이제라도 알게 되는 그 좋은 길 육아 20년만에 만나가는 지성과의 길이 있으니 나는 오늘도 다시 걷고 멈추고 내일을 준비하는 나로 살아갈 수 있으므로.

2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