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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03. 2024

고1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엄마 필사

2.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28p 를 읽고

고1 필사


자신이 해낸다고 믿으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굳게 믿고 실천해나가라.

한 줄 문장

“일단 믿어봐라”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5. 고1 아들과 엄마의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6. 부모의 어휘력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내게 소중한 영감의 손길과 발자욱들이 고요히 그러나 뜨겁게 가는 길에는 내가 있어 가능한 영감의 발상을 돕는 좋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출발하여 계속 된다. 내가 있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해 간절한 떨림 빛나는 그곳에서 나는 쓰고 싶고 써야하는 유일한 스위치가 켜지고 작동하는 덕분이다. 오가는 흔들림 중심잡지 못하는 지성의 거리가 아니면 가장 좋은 순간에서 멀어지는 것은 내가 걷는 것에서가깝지 않아 마음의 전율을 제대로 쓰고자 태우지 못하고 함께 사라져 내가 가는 길이 늘 소중한 순간이라서 남다르게 아파하고 고민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쉴 새없는 하루들 큰 글자를 보다가 그림 표지같아 그림책이라 생각한 청소년을 위한 필사 도서가 출간 되었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댠한 말 제목에서 느껴보는 나를 위한 삶의 중심을 찾아가는 성장기 자녀와 누구든 보면 마음과 정서가 좋아지는 따스한 책이 내게 온다는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글만보고 글만 읽고 싶고 쓰고 필사하고 낭독에 집중하는 지난 날들이 가장 행복했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거만 하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더위에 불경기라고 해도 사람들은 모두가 떠난다. 갈 수 있는 날시절이 그립기도 하나 언급한 지성과의 시간이 내겐 그무엇에서 순위를 정하지 않아야 하는 매일 순간의 멋진 여행이며 가장 좋은 날이다.


집안에 한창 성장하는 자녀 두명과 숨쉬며 사는 날들이 이런 긴장감과 삶이 곧 현실임에 그 어떤 시선에서 나로 돌아와 지성 아래에 마음을 놓는다. 뭐니 뭐니 해도 내 삶에 집중하자.


2024. 7


엄마 필사

고1 필사

엄마와 아들 교환일기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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