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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04. 2024

고1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 한 말 24p 를 읽고

고1 필사


자신의 생각에 따라

자신의 모든것이 바뀔 수 있다.

한 줄 문장

“생각이 곧 마음과 행동이 된다”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부모의 어휘력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이제와 보니 와 있는 풍경 길에 어쩌다보는 또 다른 길하나를 만나고 안도하며 친정 아빠가 매일 그리웁지만아빠가 계시던 그늘에 멈춰설 때가 자주 있다. 아빠가계셨으면 지금 누군가에 힘이 필요할 때 아빠의 마음으로 어루만지실 텐데 사람이 많지만 나와 같은 마음을 만나지 못할 때 아빠의 바다같은 순간들이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누구나 살아가지만 누구나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 보지 않으려해도 헛한 마음이 들 때는 먼 하늘을 본다.인간의 어둠이 가장 짙을 때 여명이 튼다고 하는 어떠한 위로의 말이 아닌 관심과 사랑으로 매만지는 손길과 지혜로운 마음이 그리울 때는 그런 마음 하나를 두고  질문하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아빠라면 이럴 때 뭐라고 말씀 하실까 뭐든 괜찮다고 하실거야 아빠라면 이런 순간에 어떤 태도로 다가오실까 그저 아무일 없는 것같은 그대로의 아빠적 삶에 충실하고 계실테지 아빠가 기다리는 마음이 계속해서 느껴진다. 하루 한 과목 두 과목해서 내일 까지 총 나흘의 시험기간을 보내는 아들의 하루처럼 나의 날도 익

어만 간다.


202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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