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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05. 2024

나이가 들기에 꼭 만나고 실천해야 하는 것들

https://youtu.be/jI491u_Rloc?si=FJsacvZq3HXboJe9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

1. 누구든 10분이면 할 수 있는 지적인 일

2. 차라리 수학 문제를 풀게 해주세요

3. 나이들수록 입은 무겁게 언어는 농밀하게

4. 서른과 마흔은 자신감의 근거를 찾는 시기다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말 블로그 챌린지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https://m.blog.naver.com/yytommy/223500837177

5. 사춘기 아이가 흔들릴 때마다 들려주면 중심을 잡게 도울 수 있는 12가지 말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8분 10초)


2024년 6월 네이버 블로그에서 하루 총 7개의 글을 올리고 자정이 되기전 방문조회수가 모두 97회를 달리고 있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 기쁨이 느껴지는 인증 사진에 남기며 글로 연결해 본다. 공간에서 꼭 필요한 마음으로 알람 방식을 바꾸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내 방식으로 바꾼다. 퇴근 후 오늘의 낭송을 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 지난 주 토요일 맞는게 나을까 생각하다가 한 번 더 이겨낼거야 넘겨보려고 했는데 다녀오는 게 좋을것 같아 진료를 받고 수액과 주사와 약을 처방 받았다.


이제 병원에 갈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걸 기억해야 한다. 늘 내 혈관을 어떻게든 왼쪽에서 맞게 도와주시는 간호사님의 관심속에 이번에는 왼쪽 손 등에 맞을 수 있게 성공해주어 정말 감사했다. 늘 오른 팔 한 곳에만 가장 쉽게 맞는 편이라 다른 혈관에 맞게 해주는 전문가님들이 왜 이렇게 친절하게 느껴지는지 가만보면 이들의 모습은 늘 차분하기에 성공률에 가까워진다는 걸 관찰하려 하지 않아도 느껴볼 수 있다.


이제 아빠가 계시는 병원 원장님과의 면담 약속을 잡아야 한다. 재활 치료선생님께서 전하신 병증관련 질문이 될 것 같은데 혼자서도 갈 수 있으나 무엇을 선택해야할 때는 가족이 동의하에 결정해야 하는 게 있으니 함께 듣고 상담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조만간 아빠께 가야 한다.


오늘도 나는 많은 길을 걸을 수 있어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가슴이 벅차올랐다. 오늘은 내가 보고 싶어하는 선명한 순간에 글들을 놓치지 않아서 행복했고 내 글과 낭송 등이 가는 길이 보다 정리된 느낌이라 이제 개운하게 공간을 샤워한 느낌에 정신과 내면이 한결 정리되어 나가지는 것 같아 이 길을 초대하는 지성 그 이상의 지성으로 향하는 곁이 따스한 햇살이 되어 나를 비추고 있다는 든든함에 마음까지도 좋았으니까.


내가 책으로 연결해가는 필사 낭송 글쓰기 이 모두가 늘 당신이 있어 가능해지는 일상의 언어로 써내려가는올바른 내 중년 이후의 삶에 물결치는 잔잔한 파도의 결처럼 안전하게 성장해가는 지성의 드넓은 바다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김주영의 네이버 블로그 애듀포스트 공간입니다~

https://m.blog.naver.com/mkp0821​​

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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