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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19. 2024

고1 대 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2.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24p를 읽고 고1 필사


안될 것은 없다.

조금씩 가다 보면 언젠가는 도달한다.

한 줄 문장

“늦더라도 도착한다”

3.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4.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기적의 30 단어

7. 고1 아들과 엄마의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8.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대3 필사


편리하고자 6월 초에 다니는 병원에서 2달분의 약을 타왔었는데 봉지약이 많아 저녁에 복용할 약을 약국에서 준 봉지에 따로 보관하다가 저녁 약이 든 봉지가 치워져 나간 것 같다. 아침약이 23 개가 있고 그대로 저녁 약만이 없는 걸 보니 잘 둔다고 둔 게 없으니 퇴근 후 병원에 들러 약을 새로 받아야 했다.


큰 애의 볼에 난 여드름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 집 근처에서 다닐 수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했고 이번에는 약도 함께 먹는다고 해 아이의 방학 기간 동안 환하게 피어나는 피부로 나아져 그 누구보다 아이의 마음에 밝은 피부가 돌아오는 기쁨의 환희를 느껴가길 소망한다.


피부과도 미리 다니는 고객의 일정이 있으니 오늘은 집중치료를 받지 못했고 2시간쯤 걸리는 관리를 예약해 두고 자기 시간에 갈 수 있는 정해진 시간이라는 틀이 어디에서나 늘 계속된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내가 그것을 받고 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들이 삶에서 매일 이어지고 아이가 마음 쓰던 일 하나씩을 또 해가는 것도 아이와 부모의 오늘이 되어 매일 찾아온다.


바쁘기에 힘들다고 가는 걸으에 마음에 쌓지 않고 바쁨에도 나는 내가 향하는 공간에서 살고 싶어 숨쉬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멈춤에서 생명으로 뛰는 정서와 내면의 숨결을 따라 본다.


2024. 7

고1 필사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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