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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ul 25.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54p 를 읽고 고1 필사


자신의 도전 과정과 실패가

자신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한 줄 문장

“무엇이든 해라”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고1 아들과 엄마의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6. 부모의 어휘력 엄마 필사

7.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8.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9.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대3 필사


이른 아침 5시 15분 아들이 잠에서 깨어 참새가 되어 준다.거의 기절한 상태로 지난 밤을 어찌 보냈는지 내 손이 아니면 안되는 하루 준비와 주방을 오가는 내게 반갑게 다가와 동이 트기전 잠시 동네를 걷다가 집으로 오며 바깥으로 보이는 먼 동이 환하게 아들이 나타남과 동시에 빛이 밝아 온다. 새벽 산책을 하고 편의점에 들러 엄마의 간단한 아침 식사? 간식 까지 살펴주는다정한 아들녀석이다. 늘 가족의 아침잠이 깨지 않도록 조심히 고요하게 움직이는 때와 달리 주고 받는 질문의 말로 새벽을 깨워 주는 아이가 어릴 적 곁에서 조잘 대던 날들처럼 내기분이 함께 좋아진다.


아들은 오늘 친구들과 오후에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을 하러 간다. 그래서 마음이 기대돼어 왠지 아침을 일찍맞고 싶었을까 친구들이 떠난 여름 휴가 다른 장소를 들려주는 아이 장마에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하러 떠나는 이들이 많은가 보다.큰 아이는 오늘 재학중인 학교에간다. 오전 9시 이후부터 오후 6시 까지 아르바이트 일정이 있기 때문에 내가 출근할 때 외출 준비를 시작하는 아이와 인사 나누며 하루를 출발한다.


내 걸음으로 삶에 속도를 내며 걸을 수 있는 지성과의 산책을 하며 그 어떤 날에도 내게서 발견하고 질문하며 실천하는 바로 오늘이라서 늘 소중하다.


2024. 7

엄마 필사

고1 아들 필사

고1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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