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Aug 07. 2024

행복해 행복해 나도 너도

김종원 작가님 하루 5분 감정 필사 그림책 출간 안내입니다

https://youtu.be/Psy4r-h_61A?si=Ku1NEdHY72cbGo9J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

1. 5살 아이의 분노 조절 딱 5분만 해보세요

2. 보채거나 떼쓰지 않고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의 유혹에서 자유로운 아이는 4세부터 ‘이걸’ 시작합니다

https://m.blog.naver.com/yytommy/223538281137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낭송

(10분 56초)


현재 대 3 고1 자녀와 생활하며 일상에서 휴대폰을 많이 하느냐 마느냐라는 식의 논란이 사라지고 자유로운순간들이 연출되다 보니 이번 휴가 여행지에서 가족 간의 모습을 잠시 스치며 보려 하지 않아도 관찰하기 좋았다. 가족끼리 휴가를 쓰고자 나들이 나온 식당에서 자리를 찾아 착석하며 초등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남학생에게 하는 엄마의 말이 어쩐지 귀에 익은 문장이었다.


“야, 너는 폰 좀 그만 뵈라. 여기까지 와서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냐” 그래도 다행인 건 이 말과 동시에 아들의 아빠가 꺼내는 이해의 말이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좀 하라고 하지 괜찮아 아들 편하게 하던대로 좀 더 하렴” 어쩌면 이런식의 대화가 방학 내내 어느가정에서나 자주 고민하는 삶과 육아의 문제가아니었을까.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신의 펜을 세운 아이는 무조건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자주 접하고 싶은 게임도 유튜브 영상도 운동이랑 공부등 할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시간을 보내며 살 수 있는 중심의 언어가 바로하루 5분 10분 좋은 글 길을 따라 보고 쓰고 낭송하기를 꾸준히 반복하며 모든 하나씩 스스로 해나가며 살 줄 알게 된다.


지금 아이에게 어려서부터 무엇을 하며 자신의 길을 걷게 되는지 겉이 아닌 내면의 습관을 가질 위대한 공간과 기적의 도구를 선물하라. 그리고 읽고 보고 쓰고 말하기를 실천하며 보다 나은 지혜와 근사한 지성의 바다에서 놀게 하라.


2024.8


매거진의 이전글 고1 대3 자녀와 엄마 인문학 홈스쿨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