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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02.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인문학 일력 낭송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75p 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선택이 확실해야 결과도 확실해진다.

확실하게 해라.


한 줄 문장

“확실히 택해라”

2.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여리

3.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4.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5.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6.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대3 필사


여행 가기 전 아침 다음 날 인문학 일력 낭송 글을 2편 해두는 예쁜 아들 첫날 제주 성산 일출봉 정상에 오르며 캘리포니아에서 관광온 팀 중 한 명과 친구를 맺었다며 친구와 그 아들이 찍은 사진과 함께 근황 소식을 보내준다.약간 더운 기온에 긴 팔 긴 바지를 입고 오른 아이의 볼이 살짝 상기되어 어렸을 적 모습이 사진에서 보이기도 해 보기만 해도 귀여운 녀석이다.


별 4개 호텔이라는데 평일과 성수기의 호텔 숙소 가격을 질문하던 아들 친구랑 둘이 쓰는데 큰 침대가 하나이고 화장실도 바깥에 있고 샤워하는 곳에도 커튼으로 가려져 커튼을 움직면 타인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가본 적 없는 숙소에서 하루를 맞이하나 보다. 전국에서 여행하는 학생들이 찾는 숙소일 가능성 이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질문을 안고 즐기는 멋진 밤 되라고 아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아들 오늘의 글 색감과 느낌이 참 좋았는데 가깝지 못 한 느낌과 저만큼 가있는 기차를 보며 마음에 구름이 밀려온다.


둘째 날 아들은 조용하다. 오늘 일정에 바쁘다는 좋은 증거니까 딸애의 집에 다니러 간다. 이런 날 수업이 있어 집에 오지 못하니 덕분에 특별한 외출을 하게 해주는 것도 아이가 가족을 초대하는 삶의 물결이라서 모두가 소중한 일상의 조각들이니까.


2024.10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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